이상규 “尹,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없는 대통령..2030 세대 일어나고 있어”

이상규 “尹,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없는 대통령..2030 세대 일어나고 있어”

2025.02.04. 오후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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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2월 4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 현직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되지 않고 있어
- 尹,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없는 대통령..국민과 바뀌고 있어
- 2030세대 尹 ‘탄핵 반대’ 앞장서고 있어..또 다른 계층 나타나
- 최상목, 마은혁 임명 안 할 것..여야 합의 없이 임명 어려워
- 조기 대선 준비? 말도 안 돼..정치는 ‘이념’으로 가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시작합니다. 4부 역시 정면 인터뷰로 꾸며질 텐데요. 오늘 정말 제가 웬만하면 이렇게 스튜디오에 나오신 우리 게스트분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오늘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이시죠? 이상규 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상규 : 예 안녕하십니까 이상규입니다.

◆ 신율 : 먼저 이것부터 얘기를 해야죠. 오늘 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기일 그거 지금 간간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완전히 나오지는 않았고. 오늘 오전에는 국회에서 국정조사 특위가 열렸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기 사방에 증인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 이상규 : 저도 헌재 앞에서 계속 집회에 있다가 왔는데요. 그 내용을 직접 보지는 못하고 유튜브로 좀 보다가 뉴스를 봤는데 새로운 사실들이 나오는 것보다 그동안에 있었던 증언들이 아니다 이렇게 증언을 바꾸는 얘기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리고 공소장이 어제 풀렸습니다. 풀리면서 국회에 들어온 공소장을 읽어보니까 이거는 너무 급하게 공소장이 꾸려지면서 너무 무슨 소설 쓰듯이 기사를 너무 이용한 그런 증언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대통령도 일이 벌어지지 않았는데 이런 일들이 어떻게 있나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아쉽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을 주는 건가 이런 의문을 가졌습니다.

◆ 신율 : 그러니까 방어권을 제대로 보장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다는 거죠. 근데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매일경제 보도를 나온 걸 보면 체포 지시가 없었다 라고 그 얘기 한마디를 했다라는 것이 지금 보도가 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이 들은 게 없었다는 거죠.

◇ 이상규 : 그리고 전체적으로 봐서 계엄에서 가장 실질적인 업무가 아니라 실질적인 작전을 하셨던 분이 이진우 사령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분이 그런 거 못 듣고 못 했다 그런 얘기들이 있는데 지금 나오는 그 공소장의 내용들이나 보면은 정반대 그냥 기억에 의존하는 전화를 한 것 같기도 하고 안한 것 같기도 하고 지금 국민들이 다 이거 보고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 현직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가둬도 되는가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 신율 : 어쨌든 그 특전사령관 같은 경우에는 전 특전사령관이죠. 말이 다르니까. 두 사람의 말 중에 누구 말이 옳은지는 우리가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지금 서울구치소 설 연휴에 찾아가셨죠?

◇ 이상규 : 예 설 연휴에 구치소에 갔습니다.

◆ 신율 : 만나 뵀어요?

◇ 이상규 : 아 만나 뵙지 못하고요. 제가 그 안까지는 변호사 당협위원장 중에서 변호사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분들하고 같이 그 안까지는 갔었는데 그 지금 대통령 방어권을 지금 할 만한 시간이 많지 않지 않습니까? 너무 급하게 가고 그래서 지금 대통령이 지금 변호사들과 굉장히 지금 이 전략도 하시고 계속 너무 급하게 되니까 자기도 이게 진짜 이게 너무 황당한 거잖아요. 갑자기 어느 날 끌려가 가지고 재판이 한 달 안에 끝나게 생기고 그러면 이게..

◆ 신율 : 헌법재판소 재판 말씀하시는 거 그것도?

◇ 이상규 : 마찬가지고 지금 형사 재판도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이 지금 굉장히 급박하게 그 변호사들과 함께 지금 얘기를 나누고 있거든요. 그리고 웬만한 재판들을 보더라도 지금 이재명 대표의 재판 보면은 그 선거 재판만 하더라도 6개월이면 끝나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2년 반 걸려서 2년 반이 이 2심 나오려면 거의 반입니다. 2년 반 그건 말이 안 되게 2년이 더 걸리는 재판을 하고 있고 간첩들도 방어권 보장해 준다고 그러면서 2년이 넘게 불구속 상태로 재판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대통령은 이런 식으로 너무 급박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면회를 하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해서 당협위원장 한 30분 정도 가셨는데 그 안에서 편지만 전달해 드렸습니다.

◆ 신율 : 그런데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윤 대통령을 면회를 했는데 이거를 두고서 좀 중도층이 이렇게 되면 멀어진다라는 당내에서도 예를 들면 김재섭 의원 같은 분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상규 : 저는 우선 그분들한테 중도가 진짜 있는가 하는 말씀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중도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중도가 아니라 무관심층 무당층이라고 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분들이 지금 대통령 오늘 나온 여론조사 보면 50%가 훨씬 넘게 지지를 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을? 점점 더 많은 분들이 하고 있고 반 가까이 넘는 분들이 지금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지금 계속 의사를 밝히시는데 무당이거나 중도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실을 알고 그 사실이 어떤 것인가만 파악하시면요. 금방 그분들의 성향이 나오거든요. 감춰졌던 성향일 뿐이지 무당층이나 중도는 제가 봐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잘 모름이라는 답변이 점점 줄지 않습니까? 우리가 참 한번 찬찬히 들여다보면 잘못된 거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 신율 : 지금 이상규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여론 조사는 다양하게 말씀하셨는데 이걸 저희가 일일이 다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여러분이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러니까 결국은 왜냐 하면 지금 중도도 줄고 있고 이런 말씀이신데 이게 다 뒤집어서 얘기한다면 저도 그거에 반대하는 얘기 아니에요. 뒤집어서 얘기하면 이게 진영 대결 구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라는 거거든요. 이거는 그렇게 긍정적인 측면은 아니에요.

◇ 이상규 : 저는 이런 말씀드리면 좀 죄송하긴 한데 현장에 제가 한 두 달 넘게 지금 있습니다.

◆ 신율 : 현장이라 함은 어디요?

◇ 이상규 : 집회의 현장들을 계속 찾아다니고 있어요. 여의도, 광화문 다 지금 거의 매일 가고 있는데요. 거기에 한해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요. 전혀 이런 곳에 나오지 않을 것 같은 10대 20대들 의견도 많이 듣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확신을 갖고 이렇게 활동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분들의 생각들이 지금 매주 바뀌고 있습니다. 매주 그리고 지지난주부터 전한길이라는 그런 굉장히 유명한 일타 강사께서 자기도 이거는 깨달았다 하면서 갑자기 나타나시면서 이거는 계엄이 아니라 계몽령이다 이런 얘기까지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것처럼 사람들도 중도라고 생각하고 무당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얘기를 듣고 깨달으면서 점점 더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가는 거거든요. 그곳이 지금은 현재 대통령과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가장 힘없는 대통령,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없는 대통령이 지금 가장 힘 있는 국민들과 함께 가장 힘 있는 대통령으로 바뀌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 신율 : 윤석열 지금 2030 젊은 세대 말씀하셨잖아요. 윤석열 대통령 면회 마치고 나온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권성동 원내대표 이런 분들이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 2030 세대의 가치 여기에서 언급한 걸로 보이는데 이거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이상규 : 그러니까 이게 1월 15일 대통령이 구치소로 가실 때 제가 대통령을 잠깐 뵀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그때 하신 말씀에 어떤 얘기를 하셨냐면 한남동 관저에 있다 보면 밖에서 집행하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들릴 때 그 내용을 유튜브에서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때 어떤 얘기들이 있냐면 2030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계속 얘기를 해주거든요. 그러니까 대통령은 그 얘기들을 계속 들었던 거예요. 유튜브 시청을 통해서 그래서 몇 달간 그걸 보면서 점점 늘어나는 2030들의 의견을 듣고 그 생각을 정리를 하신 거죠. 그리고 어제 나경원 의원이 나와서 2030에 대한 그런 세대들의 생각들을 얘기하신 이유가 그걸 겁니다.

◆ 신율 : 제가 좀 궁금해 전 그 현장에 못 가봐서 모르겠는데 과거보다 많아진 겁니까? 절대적으로 많다고 느끼십니까? 2030 젊은 세대들이요.

◇ 이상규 : 저는 너무나 많아졌다고 지금 생각하고요. 그리고 지지난주부터 전한길 강사께서 한 300만에서 400만 뷰 이상 나오는 그런 동영상들을 계속 올리셨거든요. 영상들을 그 얘기를 듣고 또 다른 계층들이 지금 나타난 겁니다. 그래서 오늘도 지금 저기 헌재 앞에서 집회에서 젊은 친구들 나와서 얘기하는 걸 들어봤는데 정말 저 친구들이 이런 정치에 관심이 있을 친구들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정말 희한한 게 점점 늘어날 뿐더러 기독교에서도 극우라고 얘기했던 기독교 쪽 사람들이라고 계속 비판받았었는데 그런데 반대로 다른 세이브 코리아라고 하는 전광훈 목사 결을 달리하는 기독교 단체에서 지금 그저께 부산만 하더라도..

◆ 신율 : 거기 어제 부산 집회 뉴스에서 좀 보니까 거기에 세이브 코리아라고 써있더라고요.

◇ 이상규 : 네 세이브코리아가 지금 전국에서 하고 있는데요. 전한길 강사는 지금 세이브코리아 집회를 지금 가고 있고 이번 주 토요일에도 대구에서 하고 화요일에는 청주에서 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에 국민들의 생각들이 바뀌는 모습이 너무 빨리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정말 걱정돼서 잠 못 이루고 나오시는 어머니 아버님들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그분들 진짜 제 손을 꼭 잡고 잠을 잘 수가 없다고 대통령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렇게 감옥에 가야 되고 이렇게 힘없는 사람인지 몰랐다는 겁니다. 그동안도 이렇게 힘없이 살아온 거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거고요. 그러니까 전한길 강사 같은 경우는 계엄이 아니다 계몽령이다 이렇게 아주 주장을 세게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신율 : 지금 어쨌든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서 속도를 좀 늦춰야 된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마은혁 후보자의 임명 관한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뭐냐 하면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게 마은혁 후보자를 만약 임명을 최상목 권한대행이 한다라고 가정했을 때 간단히 얘기한다면 이분은 중간에 끼어드는 거거든요. 그 탄핵 심판 과정에서 이렇게 되면 이게 처음부터 다시 이 과정을 거쳐야 된다라는 설도 있기 때문에 이게 중요한데 이 헌법재판소에서 어제죠 어제 그 원래 결정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2시간 전인가요? 미뤘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상규 : 그러니까 지금 자기들도 너무나 지금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지적을 안 해서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 처음에 탄핵 소추안 통과부터 시작이 된 거잖아요. 1차가 안 되지 않았습니까? 그럼 일사부재에 대한 그런 의견들도 있고 다툼도 있었고요. 두 번째는 탄핵이, 두 번째 탄핵은 돼서 헌법재판소로 갔지만 그 하다가 80%가량 차지하는 탄핵의 탄핵 소추의 내용인 내란은 빼고 하자 이런 일들도 생겼고 그다음에는 이걸 빨리 하려고 하니까 마은혁 후보자를 헌재 재판관으로 하자. 그런데 그거는 안 되는 게 지금 국회에서 합의되지 않은 후보 아닙니까? 여야가 합의해야 되는 몫이었는데 여야 합의 없이 그냥 단독 그냥 독재 여당 야당에 의해서 독재 1당 민주당에 의해서 그냥 올라온 마은혁 후보를 임명하라는 것도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거고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재판의 과정에서 말씀하신 대로 중간에 들어온 사람이 갑자기 이걸 같이 결정하자 이걸 받아들일 대한민국 국민이 몇 퍼센트나 까될까요? 너무나 복잡한 일들이 과정 과정마다 억지로 넘어온 것들이 국민들이 이상한 겁니다.

◆ 신율 : 최상목 권한대행은 어떤 결정 내릴 거라고 보세요?

◇ 이상규 : 저는 안 하실 거라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행께서는 지금 이거 말고도 헌법재판소에서 준비 하나 변론 준비에 대한 게 있지 않습니까? 한덕수 이 총리 탄핵에 대한 내용이 아직도 안 올라갔습니다. 국민들 잘 모르세요. 너무나 많은 공부를 해야 되는 이 상황에서 국민들께서 너무 화가 나시는 것 같고 이 상황들을 유튜브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는 게 너무 좌절스러운 겁니다.

◆ 신율 : 그 누구죠? 민주당 쪽에서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하겠다고 어떻게 보세요? 임명 안 하면?

◇ 이상규 : 탄핵을 하려면 하는거죠. 29번 했는데 30번은 못 하겠고 50번은 못 하겠습니까. 오늘 이재명 민주당의 아버지는 감옥에 안 가시려고 권한 쟁의를 신청하지 않았습니까? 헌법 권한쟁의를 그러니까 뭐라도 다 할 수 있는 지금 독재 상태잖아요. 대통령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이 없는 사람으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경호원 경호처에 있는 직원들이 500명이 넘게 그 당시에 있었는데도 아무도 안 지켜주고 제가 그 자리에 있었거든요. 제가 그 자리에 이틀 동안 밤새면서 있었는데 250명의 일반 민간인들이 그 앞에서 2시간 반을 지켰거든요. 3700명하고 싸워가면서 그런데 그걸 다 뜯어냈습니다. 3700명이

◆ 신율 : 한 가지만 더. 국민의힘에서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 수색 영장에 적시된 장소하고 실제 장소가 달랐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상규 : 그것뿐만 아니라 이거는 영장 자체가 지금 불법이잖아요. 서부지검으로 가야 되나 중앙지법으로 가야 되나 이런 문제도 있고 대통령의 내란 수사를 공수처가 할 수 있나 할 수 없나 이 문제도 있고 자기가 할 수 없는 수사에 대해서 영장을 첨부할 수 있는가 없는가 문제도 있고요. 제가 봐서는 공수처장 오동훈 처장은 감옥 갈 겁니다. 저희가 저희 당협위원장 80명이 지금 고발했고요.

◆ 신율 : 어쨌든 그래서 고발을 했다 이 말씀이시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지금 조기 대선 움직임이 있어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우리 이 위원장님 같은 분들이라든지 굉장히 그 윤석열 대통령과 서포트를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 입장에서 볼 때 조기 대선 준비를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보시죠?

◇ 이상규 : 당연히 말이 안 되고요. 대통령 탄핵된 지 지금 한 달 조금 넘었고요. 갑자기 말도 안 되게 구치소에 가신 지가 다음 주 열흘 남았습니다. 열흘 뒤면 한 달 되는데 한 달 동안 아직 나오지도 못하시고 지금 보석 신청도 아직도 하지도 못하고.. 할 바는 다 하고 해야 되는 거잖아요. 오늘 그 얘기하시더라고요. 전한길 강사께서. 아니 아버지 어머니 살아계시는데 제사 얘기하고 앉아 있는 거라고 이거 호로 자식이라고 막 얘기를 하는 것도 지금 유튜브에 나왔거든요. 그런데 저는 상식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든 뭐든 저는 사업을 오래 하고 대학에서 사업을 가르치는 경영대학원 교수인데 맞아요. 세상의 신뢰와 진짜 상식으로 돌아가거든요. 신뢰가 없으면 잠깐 속일 수 있어도 오랫동안 돈 벌고 오랫동안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절대 정치도 그렇다고 봅니다. 저는 제가 이 정치한 지 지금 딱 1년 하고 이틀 지났거든요. 그리고 다음 주면 영입 1주년입니다. 근데 제가 1년 딱 하면서 정말 많은 일을 경험했는데 그 안에 제가 상식이 아닌 것들과 계속 싸워왔습니다. 지금까지 당 대표와도 싸웠고 당대표 나오기 전에 후보 당대표 가장 유력한 후보하고도 엄청나게 싸우고 마지막 당 대표 관두는 날 저를 징계하고 관뒀거든요. 윤리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단 한 번 윤리위원회를 열었는데 한동훈 대표가 저를 윤리위원회에 올리고 나갔어요. 그런데도 제가 그 윤리위원회도 있는지도 모르고 했지만 제가 이의 제기도 했고 상식적으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118명 중에 80명의 탄핵 반대 원외 위원장들이 모였습니다. 이분들은 상식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거고 국민의 반 이상이 지금 점점 모이고 있고 국민의 반 이상이 대통령을 다시 돌아와야 된다고 믿고 있거든요. 이거는 점점 상식을 깨닫고 그 상식과 함께 신뢰로 나아가고 있는 거라고 보고요. 우리 정치가 앞으로는 저는 신뢰가 없는 일들은 발생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상식적이지 않으면 신뢰가 있을 수 없거든요. 잠깐은 권력과 이익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상식적이지 않은데 어떻게 신뢰가 생깁니까? 그래서 저는 이 국민의힘이 맨날 이렇게 힘들어지고 하는 것들이 중도를 포용한다고 그러면서 비상식적인 사람들을 계속 안는 거거든요. 정당은 이념으로 가는 건데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계속 여기서 분탕질 치고 있지 않습니까?

◆ 신율 : 그러면 홍준표 시장은 어떻게 보세요? 대선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노골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 이상규 : 저는 홍준표 시장님 개인적으로 잘 알진 못하지만 그래도 독대도 한번 해보고 그 전당대회 때 말씀도 1시간여 가량 들었는데 굉장히 뛰어나신 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이십니다. 그분은 그리고 페이스북에 쓰고 쓰는 글을 저는 바로바로 제일 먼저 보는데 정말 호랑이 같은 그런 진짜 꾸짖음도 있고 근데 너무 빠른 대응 그 나이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빠른 대응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좀 차분하게 이렇게 보시면 아마 그런 새로운 내가 대선 후보로 나오겠다 이런 그런 언급은 좀 안 하셨을 것 같은데 그게 조금 아쉽고 지금은 다시 들어가시지 않았습니까? 이 탄핵은 기각돼야 된다고 얘기하셨고 얼마 전에 그 질문들이라는 MBC에 나왔던 유시민과 그 토론에서는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탄핵은 잘못된 거다라는 걸 국민들에게 보여줬죠.

◆ 신율 : 지금 하여간 그런데 민주당 쪽에서는 준비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중도적 확장을 위해서 우클릭도 하고 어떻게 보십니까?

◇ 이상규 : 저는 이재명 대표가 정말 유연한 사람인 거는 옛날부터 많이 봤죠. 금투세 폐지하는 것부터 민주당의 당론이고 민주당의 당헌 당규에 있는 얘기들이거든요. 그게 근데 그거를 당 대표가 나와서 금투세를 폐지하겠다 왜냐하면 그분은 지금 그 주식 투자의 대가니까 금투세가 있으면 돈을 못 벌잖아요. 그러니까 그분이 계속 하시는 말들은 그분의 이익을 위한 말들이거든요. 중도를 포함하겠다는 게 아니라 근데 그 당의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자기의 이념과 다르고 자기 당의 당론과도 다른 얘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당 대표의 말에 대해서 아무도 한마디도 못 한다는 겁니다. 우리 권영세 대표님이나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그 자들 이러면서 페이스북에 쓰는 우리 당의 원외 위원장 엄청 많습니다. 저는 그런 것부터 우리 당의 단일 대오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수고 했고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이시죠 이상규 위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상규 : 감사합니다. 이상규였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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