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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당시 자신이 군 판사 4명의 성향 파악을 지시했다는 부하의 증언에 대해 기억이 불분명하다며 형사재판에서 따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국회 탄핵소추단 측 질문에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국방장관이 그런 지시를 한 적은 없고, 아마 당시 계엄 군사법원 설치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궁금해서 물어봤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측은 여 전 사령관이 파악을 지시한 군 판사 4명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재판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지만, 여 전 사령관은 거듭 형사재판에서 다툴 문제라며 증언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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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방장관이 그런 지시를 한 적은 없고, 아마 당시 계엄 군사법원 설치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궁금해서 물어봤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측은 여 전 사령관이 파악을 지시한 군 판사 4명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재판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지만, 여 전 사령관은 거듭 형사재판에서 다툴 문제라며 증언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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