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입국 탈북민 236명...전년보다 20% 증가

지난해 국내 입국 탈북민 236명...전년보다 20% 증가

2025.02.04. 오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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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236명으로, 전년보다 2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국내 입국 탈북민은 지난 2019년 1,047명에 달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북·중 국경이 봉쇄되면서 이듬해 229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이후 2021년 63명, 2022년 67명에 머물다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강화도 교동과 강원도 고성,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사람이 3명 있었고 나머지 대부분은 제3국에서 체류하다가 들어온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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