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탄핵심판, 실체 없는 걸 쫓는 재판
- 국정원장 부재 확인도 못 해...준비 덜 된 계엄
- 헌재, 尹 증인신문 막은 건 국민 알 권리 막은 것
- 홍장원 ‘싹 다 잡아들이라’ 발언은 거짓말에 가까워
- 정치권 양단으로 갈라서...중도층 좁아질 대로 좁아져졌다
- 국정원장 부재 확인도 못 해...준비 덜 된 계엄
- 헌재, 尹 증인신문 막은 건 국민 알 권리 막은 것
- 홍장원 ‘싹 다 잡아들이라’ 발언은 거짓말에 가까워
- 정치권 양단으로 갈라서...중도층 좁아질 대로 좁아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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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2월 5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한동훈, 대선 나와도 별 의미 없고 정치 지형에도 영향 없을 것
- 이재명 우클릭 행보? 꼼수든 아니든 잘하고 있다
- ‘신 3김’ 적당한 시기 늦었어…당대표 뽑을 땐 왜 조용했나
- 尹 접견? 지지율 50%라서 갔지 10%대면 안 갔어
- 김동연‧김부겸 대선 나오면 보수 머리 아픈 상황 올 것
- 민주, 최상목 탄핵시키면 尹 지지율 60%대 갈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수요일 2부는 모두까기 순서입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영수: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제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출석해서요. 이런 말 했잖아요. “호수 위에 달 그림자를 쫓는 것 같다.” 왜 이 말을 했을까요?
◆조원진: 실체가 없는데 그 실체 없는 것을 쫓아가는 그런 행태가 지금의 재판이다. 또 내란 몰이고 탄핵 몰이다 이런 입장을 밝히신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의 나이대면 호수에 잠긴 달이라는 그런 노래가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윤 대통령이 한마디로 그런 대통령의 마음을 표현한 그런 비유의 말이라고 보고요. 헌법재판소의 어제 상황을 보면서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해야 되겠다는 의지는 굉장히 강했다. 그런데 국정원장의 부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체크하지 못했다는 것은 조금 준비가 좀 덜 된 그런 계엄이다.
◇김영수: 국정원장이 해외에 나가 있는 것으로 알고 홍정원 차장한테 전화를 했다는 거잖아요?
◆조원진: 홍장원 차장은 보통 우리도 일반적으로 위에 상관이 부재중이다 이러면 안 계신다고 얘기하는데, 그걸 얘기를 안 했더라고요. 그 사람은 독특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분 얘기를 돌아보면 아무튼 그분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많잖아요. 본인은 부인하는데 조태용 외교부 장관 했다가 국정원장이 됐는데, 그분 입장에서 홍장원 차장을 사직을 시켜야 되겠다 정도 되면 본인은 아니라 하지만 그런 부분도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되는 부분이다. 본인의 얘기 홍장원 차장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치권에 파장을 많이 넘겼고, 김어준 씨가 얘기했던 사살 얘기까지 거기서 다 진원지인데 이 문제는 정확하게 좀 밝혀야 된다 그런 입장이고요. 또 하나는 홍장원 차장한테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한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런 부분들은 뭐가 진인지 그 부분은 밝혀지겠죠.
◇김영수: 어제 5차 변론기일 때 주요 종사자들이 출석을 했잖아요. 그래서 그동안에 여러 엇갈렸던 진술들이 정리가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먼저 문형배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에게 직접 심문을 하지 못하게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그것 또한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민들이 생방송은 아니지만 방송을 다 보잖아요. 보는 입장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는 당사자 간에 서로 질의 답변 과정에서 밝혀질 수 있잖아요. 그것을 왜 차단했지 저는 그런 거는 문형배 소장이 국민의 알 권리를 막아버렸다 되게 궁금하잖아요. “지시를 했다“ 또 이진우 사령관은 ”체포하라는 그런 지시가 없었다“ 또 여러 가지 얘기들이 서로 검찰에서나 언론에서 했던 얘기하고 다르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이라는 것은 검찰에서 흘러나온 언론의 내용들을 윤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었잖아요. 그럼 본인의 방어권으로서는 직접 질의를 하고 또 답변도 하고 질의 답변 중에 홍장원 차장 같은 경우는 또 다른 입장을 얘기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왜 국민의 알 권리를 문형배 소장 대행이 자꾸 막나 하는 부분도 아닌 것 같아요.
◇김영수: 그럼 6차 변론기일 때는 심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세요?
◆조원진: 저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도 된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는 어떤 입장을 가질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뭐가 진실인지를 보고 싶잖아요. 어제도 방첩 사령관이나 수도방위사령관 입장에서는 전혀 다른 얘기를 지금 언론이나 검찰에서 얘기했던 진술했던 거하고 전혀 다르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일방적으로 윤 대통령이 지금 몰려가 있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부분은 헌법재판소에서의 방어권 역할은 보장해 줘야 된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어제 이진우 전 사령관 같은 경우에는 검찰 공소장에 보면 총 쏴서라도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 지시를 지금 했다라고 공소장에는 적혀 있는데 어제 출석해서는 윤 대통령의 체포 지시가 없었다고 했어요. 이런 진술 변화는 왜 있었다고 보세요?
◆조원진: 검찰에서 어떤 상황에서 그런 진술을 했는가는 밝혀지겠죠. 그런데 검찰의 진술을 재판부에 가서 거부를 하면은 부인을 하면 그건 증거로 채택이 안 되잖아요. 이진우 사령관은 안 거죠. 이게 공개적인 거고 헌법재판소에서 본인이 했던 그동안에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이런 부분이다 하는 것은 전 국민이 다 봤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계엄 이후에 급박한 상황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여러 가지 비판 이런 그 당시 10 몇 프로 지지율이 툭 떨어졌잖아요. 그런 상황에서의 검찰 조사와 어제 자유로운 입장에서 중계되는 입장에서 헌법재판소..
◇김영수: 그러면 재판 과정에서 진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세요.
◆조원진: 저는 재판 과정에서 어제 공개적으로 해버렸기 때문에 검찰 조사 부분하고 공개적으로 한 내용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재판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재판은 소위 계엄에 관한 재판이잖아요. 이거는 대통령 탄핵에 관한 헌법재판소 재판이기 때문에 어제 여러 가지 증인들이 나왔을 때 헌법재판소에서의 판단을 어떻게 가져갈 거냐라는 부분도 국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어제 내란 국정조사 청문회도 열렸는데 거기에서 이제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 김용현 전 장관의 ”의원 아닌 요원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의원 말고는 빼낼 요원이 사실 그 국회 안에는 없었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조원진: 시간대로 얘기하는데 저는 그건 옳지 않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 시간대에 안에 요원이 있었는지 의원이 있었는지 그걸 누가 보고를 합니까? 그런 보고 자체가 없었는데 그리고 곽종근 사령관이 김병주 의원하고 야당 의원 유튜브를 계엄 상황이 지금 진행됐는데 유튜브를 한다. 상식적으로 군인이 아니죠. 그거는 군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잖아요. 방송을 나가든 유튜브를 나가면 상급기관에 보고를 하게 돼 있잖아요. 보고하지 않고 유튜브 나가서 울면서 그런 얘기한다? 국민들은 아니 저 저분 도대체 뭐지? 그래서 그분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분에 대한 신뢰도는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국민들이 볼 때는 뭐 저런 군인이 있나 그래서 그런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에서의 진술 발언이 어느 것이 옳은가 내일 하잖아요. 내일 하면 윤 대통령하고 대면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방첩 사령부에서 어떤 상황들이 됐는지 혹은 지금 작전사령부에서 어떤 상황이 됐는지 이런 부분들은 밝혀지겠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홍장원 차장이 어제 출석을 해서 “대통령이 싹 잡아들이라고 해서, 대상자 목적어는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어요.
◆조원진: 거짓말입니다. 대통령은 조태용 국정원장이 없으니까 부재중이니까 거짓말이라는 게 대통령이 자기한테 지시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했어요. 어제 대통령 전화를 받았지만 누구누구를 지시하지 않고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통해서 전화를 받았다 이거잖아요. 그것도 확인해 봐야 되지만 그전에는 대통령이 자기한테 지시를 해서 잡아들이라 이렇게 했는데 어제는 말이 바뀌었잖아요. 대통령이 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얘기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 말이 계속 바뀌잖아요. 이분 얘기는 그래서 이 문제도 진술이라는게 계속 바뀌기 시작하면 그 진술에 신빙성에 의욕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거기서 홍장훈 차장한테서 나왔는 정치인 혹은 여러 사람들을 잡아들이고 또 거기에서 사살 얘기까지 나오고 거기에 한동훈 대표가 거기에 얘기를 듣고 또 행동도 옮겼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 또 하나는 과연 그분이 얘기한 대로 그게 가능한가. 어제 윤 대통령 얘기 중에 핵심이 아주 중요한 얘기가 그거예요. 위치 추적은 국정원에서는 국내외 수사를 못하도록 문재인 정권 때 바꿔버렸잖아요. 국내 수사를 못하는데 어떻게 위치 추적을 하냐 그 자체가 잘못된 거잖아요. 위치 추적 자체를 경찰 말고는 못 하게 돼 있는데 그래서 그것도 잘못된 얘기다. 이렇게 어제 상황을 보면 그런 입장들이 정리가 되더라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다음 이슈로 좀 넘어가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구치소에 있는데 지도부가 면회를 가고요. 그리고 2월 면회 일정이 지금 다 찼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그래서 윤 대통령이 옥중 정치하는 것 아니냐라는 시각도 있고요.
◆조원진: 옥중 정치하는 거 맞습니다. 그래요. 옥중 정치하는 거 맞고 그런데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그 당시에 탄핵 정국에서의 그건 아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탄핵 소추 의결에 일조를 한 거잖아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배신을 했다 혹은 자기 나름대로 소신을 했다 이렇게 하지만, 한동훈을 비롯한 사람들이 탄핵 소추를 의결해 버렸잖아요. 국민의힘의 책임이 엄청 크다고 국민들은 보는 거예요.
◇김영수: 탄핵 소추안 표결 때 국민의힘도 참여를 했다.
◆조원진: 두 사람이 아무튼 찬성을 하고 또 11명이 무효나 기권을 했단 말이에요. 23명인데 그것에 대한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고 국민들은 보고 있어요. 그런 입장에서 봐서는 뭐 당당하게 지금 대통령께서 지지율이 10% 뭐 이랬으면 안 갔을 거예요. 지지율이 50% 가까이 가니까 답답하죠. 그래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부정선거 문제 그런 얘기를 왜 하죠? 대통령께서 아마 조금은 질책을 했을 것 같은데 질책 얘기는 안 나오잖아요.
◇김영수: 당 지도부가 면회 간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갈 수는 있다. 그런데 국민들이 봤을 때 국민의힘답다 이 정도로.
◇김영수: 국민의힘답다, 중도층 민심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
◆조원진: 중도층 민심이라는 게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양단으로 완전히 갈라서서 중도층이 거의 좁아질 대로 좁아졌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선거 때마다 여당에서는 보수 정당에서는 중도층 중도층 하는데 그러다가 기존 소위 말하는 보수 지지층 자체를 잃어버리는 그런 상황들이 왔거든요. 이번도 그렇게 안 됐으면 좋겠어요. 상황은 중도층이 거의 없이 좁아졌는데 또 중도팔이 하는 사람들은 보수 정당에서는 이제는 우리가 많은 경험을 통해서 그것이 거짓이었다는 걸 밝혔거든요. 지금의 중도팔이는 아니다 이래 보는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설 연휴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회동을 했다고 하고요. 이르면 이번 주말 그리고 늦어도 2월 말에는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가 50% 가까이 가는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90%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상황들이 다 벌어지고 있어요. 격으로 따지면 한동훈의 자리는 없다. 자기가 제일 잘 났다고 탄핵 소추를 해서 이 정국이 이렇게 되고 국민들이 죄 지은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이렇게 힘들게 한 장본인이 국민의힘 지지자는 한동훈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한동훈이 아무리 떠들어도 자기들밖에 모르는 사람들 제가 그전에 그랬어요. 한동훈 참모들부터 대표 때 좀 바꿔라. 당신들은 당신들끼리 다 잘 났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뭘 하겠느냐 국민을 먼저 보는 것이 옳다. 이번도 대통령 후보 나온다고 별 의미도 없고 정치 지형에도 영향 없다, 그렇게 보시고 그냥 사라질 사람이다 이래 봅니다.
◇김영수: 그러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야기 좀 해볼게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에 우클릭 행보를 하고 있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조원진: 그것이 꼼수든 아니든 잘하고 있다. 저는 그래 보고요. 한 가지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예산 삭감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경찰 여러 가지 활동비들 다시 다 넣고 그다음에 대왕 고래 프로젝트 497억 어제 그저께인가 또 발표했잖아요. 50억 배럴 더 한다고 그러면 기존에 141억 배럴에서 50억 넣어서 191억 배럴 됐는데..
◇김영수: 지금 예산이 다 삭감됐잖아요.
◆조원진: 그거 497억 예산 다시 하겠다. 또 하나는 지역화폐 이재명 대표의 대선 공약 1호가 지역화폐 그게 연간 50조를 풀겠다는 거예요.
◇김영수: 이제 뭐 양보할 수 있다고 하던데
◆조원진: 그거는 또 다른 거죠. 민생 회복 민생 회복 지원금은 25만 원씩 13조를 푸는 부분은 이게 벽에 부딪혔어요. 그런데 지역화폐는 50조를 연간 풀면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8%를 푼다는 얘기에요.
◇김영수: 액수도 좀 줄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원진: 그거는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표가 과감하게 지역화폐 안 하겠다.
◇김영수: 우클릭 행보는 잘하고 있다?
◆조원진: 이런 부분 우클릭 행보는 잘하는데 진정성은 국민들이 아직 의심이 많다.
◇김영수: 진정성은 의심이 된다. 민주당 이야기 좀 더 해볼까요?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또 김부겸 전 총리 비명계 신3김 뭐 이런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조금씩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요.
◆조원진: 신3김은 시기가 늦었다. 그전에 당 대표 이런 부분 할 때 했어야지 그때 다 그냥 조용히 있었잖아요. 제가 김부겸 전 총리한테도 왜 가만히 있느냐 그렇게 얘기한 적도 있어요. 이재명 대표가 그 후보 되는 부분들은 어떻게든 될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 갈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런저런 얘기하는 것은 시기 늦은,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드는 격이다. 항상 정치라는 것은 시기가 있는데 적당한 시기를 놓치고 뒷북쳐봐야 의미가 없다. 저는 그렇게 보고 3김이 김경수는 저는 아니라고 보지만 김동연, 김부겸이 나왔다 그러면 보수는 진짜 머리 아픈 상황이 되는 거예요. 이재명 대표로서 그나마 포비아가 넓고 반 이재명 비호감도가 60% 가까이 되니까 그나마 기대가 있는데 김동연, 김부겸이 대통령 후보가 됐다? 계엄 정국에서 그러면 보수는 정말 머리 아파지죠. 그런 일이 우리가 막는다고 그런 게 아니고 이재명 대표 스스로가 이재명의 민주당이 그런 현상을 안 막으니까 그래도 보수 지지층들은 자유우파 국민들은 희망이 있다 이래 보는 거예요.
◇김영수: 그렇게 보시는군요. 오히려 김동연 지사나 김부겸 전 총리가 나오면 보수의 입장에서는 더 어려운 대선이 될 수 있다?
◆조원진: 왜냐하면 조금은 좌측에 있지만 극단적인 쪽은 아니잖아요. 그 다음에 범죄 행위나 이런 사법 리스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성격상으로도 좀 다르고. 김동연 지사는 제가 원내수석 할 때 국무총리 조정 실장을 했기 때문에 저하고 파트너였잖아요. 1년간 해 봤는데 굉장히 어려운 상대다 그래요. 대통령 후보로서 두 사람이 나오면 정말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김동연 지사가 의문의 1승을 지금 한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 위헌법률심판 재청을 어제 신청을 했더라고요.
◆조원진: 이재명답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자신 있게 본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강하게 몰잖아요. 재판도 빨리 해라 하는데 본인도 사법 리스크가 있으면 나도 빨리빨리 해달라 그런 재판이라는게 빨리빨리 해 달라 해서 빨리 되는 것도 아니에요. 결국 이제 선거법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재판들이 2심도 못 가잖아요. 예를 들어 조기 대선이 될 때 그런 상황들은 이재명 대사가 좀 당당하게 해야 되는데 또 하나는 민주당에서 최상목 대행에 대해서도 탄핵 얘기하는데 자신 있으면 해보라고 그러세요. 최상목 대대행 탄핵하는 순간에 아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60% 갈 겁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판을 모르고 있으면 어렵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도 좀 당당하게 하시는 게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 공화당 당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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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4년 2월 5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한동훈, 대선 나와도 별 의미 없고 정치 지형에도 영향 없을 것
- 이재명 우클릭 행보? 꼼수든 아니든 잘하고 있다
- ‘신 3김’ 적당한 시기 늦었어…당대표 뽑을 땐 왜 조용했나
- 尹 접견? 지지율 50%라서 갔지 10%대면 안 갔어
- 김동연‧김부겸 대선 나오면 보수 머리 아픈 상황 올 것
- 민주, 최상목 탄핵시키면 尹 지지율 60%대 갈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수요일 2부는 모두까기 순서입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대표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영수: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제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출석해서요. 이런 말 했잖아요. “호수 위에 달 그림자를 쫓는 것 같다.” 왜 이 말을 했을까요?
◆조원진: 실체가 없는데 그 실체 없는 것을 쫓아가는 그런 행태가 지금의 재판이다. 또 내란 몰이고 탄핵 몰이다 이런 입장을 밝히신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의 나이대면 호수에 잠긴 달이라는 그런 노래가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윤 대통령이 한마디로 그런 대통령의 마음을 표현한 그런 비유의 말이라고 보고요. 헌법재판소의 어제 상황을 보면서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해야 되겠다는 의지는 굉장히 강했다. 그런데 국정원장의 부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체크하지 못했다는 것은 조금 준비가 좀 덜 된 그런 계엄이다.
◇김영수: 국정원장이 해외에 나가 있는 것으로 알고 홍정원 차장한테 전화를 했다는 거잖아요?
◆조원진: 홍장원 차장은 보통 우리도 일반적으로 위에 상관이 부재중이다 이러면 안 계신다고 얘기하는데, 그걸 얘기를 안 했더라고요. 그 사람은 독특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분 얘기를 돌아보면 아무튼 그분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많잖아요. 본인은 부인하는데 조태용 외교부 장관 했다가 국정원장이 됐는데, 그분 입장에서 홍장원 차장을 사직을 시켜야 되겠다 정도 되면 본인은 아니라 하지만 그런 부분도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되는 부분이다. 본인의 얘기 홍장원 차장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치권에 파장을 많이 넘겼고, 김어준 씨가 얘기했던 사살 얘기까지 거기서 다 진원지인데 이 문제는 정확하게 좀 밝혀야 된다 그런 입장이고요. 또 하나는 홍장원 차장한테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한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런 부분들은 뭐가 진인지 그 부분은 밝혀지겠죠.
◇김영수: 어제 5차 변론기일 때 주요 종사자들이 출석을 했잖아요. 그래서 그동안에 여러 엇갈렸던 진술들이 정리가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먼저 문형배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에게 직접 심문을 하지 못하게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그것 또한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민들이 생방송은 아니지만 방송을 다 보잖아요. 보는 입장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는 당사자 간에 서로 질의 답변 과정에서 밝혀질 수 있잖아요. 그것을 왜 차단했지 저는 그런 거는 문형배 소장이 국민의 알 권리를 막아버렸다 되게 궁금하잖아요. “지시를 했다“ 또 이진우 사령관은 ”체포하라는 그런 지시가 없었다“ 또 여러 가지 얘기들이 서로 검찰에서나 언론에서 했던 얘기하고 다르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이라는 것은 검찰에서 흘러나온 언론의 내용들을 윤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었잖아요. 그럼 본인의 방어권으로서는 직접 질의를 하고 또 답변도 하고 질의 답변 중에 홍장원 차장 같은 경우는 또 다른 입장을 얘기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왜 국민의 알 권리를 문형배 소장 대행이 자꾸 막나 하는 부분도 아닌 것 같아요.
◇김영수: 그럼 6차 변론기일 때는 심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세요?
◆조원진: 저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도 된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는 어떤 입장을 가질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뭐가 진실인지를 보고 싶잖아요. 어제도 방첩 사령관이나 수도방위사령관 입장에서는 전혀 다른 얘기를 지금 언론이나 검찰에서 얘기했던 진술했던 거하고 전혀 다르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일방적으로 윤 대통령이 지금 몰려가 있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부분은 헌법재판소에서의 방어권 역할은 보장해 줘야 된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어제 이진우 전 사령관 같은 경우에는 검찰 공소장에 보면 총 쏴서라도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 지시를 지금 했다라고 공소장에는 적혀 있는데 어제 출석해서는 윤 대통령의 체포 지시가 없었다고 했어요. 이런 진술 변화는 왜 있었다고 보세요?
◆조원진: 검찰에서 어떤 상황에서 그런 진술을 했는가는 밝혀지겠죠. 그런데 검찰의 진술을 재판부에 가서 거부를 하면은 부인을 하면 그건 증거로 채택이 안 되잖아요. 이진우 사령관은 안 거죠. 이게 공개적인 거고 헌법재판소에서 본인이 했던 그동안에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이런 부분이다 하는 것은 전 국민이 다 봤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계엄 이후에 급박한 상황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여러 가지 비판 이런 그 당시 10 몇 프로 지지율이 툭 떨어졌잖아요. 그런 상황에서의 검찰 조사와 어제 자유로운 입장에서 중계되는 입장에서 헌법재판소..
◇김영수: 그러면 재판 과정에서 진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세요.
◆조원진: 저는 재판 과정에서 어제 공개적으로 해버렸기 때문에 검찰 조사 부분하고 공개적으로 한 내용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재판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재판은 소위 계엄에 관한 재판이잖아요. 이거는 대통령 탄핵에 관한 헌법재판소 재판이기 때문에 어제 여러 가지 증인들이 나왔을 때 헌법재판소에서의 판단을 어떻게 가져갈 거냐라는 부분도 국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어제 내란 국정조사 청문회도 열렸는데 거기에서 이제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 김용현 전 장관의 ”의원 아닌 요원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의원 말고는 빼낼 요원이 사실 그 국회 안에는 없었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조원진: 시간대로 얘기하는데 저는 그건 옳지 않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 시간대에 안에 요원이 있었는지 의원이 있었는지 그걸 누가 보고를 합니까? 그런 보고 자체가 없었는데 그리고 곽종근 사령관이 김병주 의원하고 야당 의원 유튜브를 계엄 상황이 지금 진행됐는데 유튜브를 한다. 상식적으로 군인이 아니죠. 그거는 군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잖아요. 방송을 나가든 유튜브를 나가면 상급기관에 보고를 하게 돼 있잖아요. 보고하지 않고 유튜브 나가서 울면서 그런 얘기한다? 국민들은 아니 저 저분 도대체 뭐지? 그래서 그분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분에 대한 신뢰도는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국민들이 볼 때는 뭐 저런 군인이 있나 그래서 그런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에서의 진술 발언이 어느 것이 옳은가 내일 하잖아요. 내일 하면 윤 대통령하고 대면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방첩 사령부에서 어떤 상황들이 됐는지 혹은 지금 작전사령부에서 어떤 상황이 됐는지 이런 부분들은 밝혀지겠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홍장원 차장이 어제 출석을 해서 “대통령이 싹 잡아들이라고 해서, 대상자 목적어는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했어요.
◆조원진: 거짓말입니다. 대통령은 조태용 국정원장이 없으니까 부재중이니까 거짓말이라는 게 대통령이 자기한테 지시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했어요. 어제 대통령 전화를 받았지만 누구누구를 지시하지 않고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통해서 전화를 받았다 이거잖아요. 그것도 확인해 봐야 되지만 그전에는 대통령이 자기한테 지시를 해서 잡아들이라 이렇게 했는데 어제는 말이 바뀌었잖아요. 대통령이 한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얘기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 말이 계속 바뀌잖아요. 이분 얘기는 그래서 이 문제도 진술이라는게 계속 바뀌기 시작하면 그 진술에 신빙성에 의욕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거기서 홍장훈 차장한테서 나왔는 정치인 혹은 여러 사람들을 잡아들이고 또 거기에서 사살 얘기까지 나오고 거기에 한동훈 대표가 거기에 얘기를 듣고 또 행동도 옮겼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 또 하나는 과연 그분이 얘기한 대로 그게 가능한가. 어제 윤 대통령 얘기 중에 핵심이 아주 중요한 얘기가 그거예요. 위치 추적은 국정원에서는 국내외 수사를 못하도록 문재인 정권 때 바꿔버렸잖아요. 국내 수사를 못하는데 어떻게 위치 추적을 하냐 그 자체가 잘못된 거잖아요. 위치 추적 자체를 경찰 말고는 못 하게 돼 있는데 그래서 그것도 잘못된 얘기다. 이렇게 어제 상황을 보면 그런 입장들이 정리가 되더라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다음 이슈로 좀 넘어가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구치소에 있는데 지도부가 면회를 가고요. 그리고 2월 면회 일정이 지금 다 찼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그래서 윤 대통령이 옥중 정치하는 것 아니냐라는 시각도 있고요.
◆조원진: 옥중 정치하는 거 맞습니다. 그래요. 옥중 정치하는 거 맞고 그런데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그 당시에 탄핵 정국에서의 그건 아니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탄핵 소추 의결에 일조를 한 거잖아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배신을 했다 혹은 자기 나름대로 소신을 했다 이렇게 하지만, 한동훈을 비롯한 사람들이 탄핵 소추를 의결해 버렸잖아요. 국민의힘의 책임이 엄청 크다고 국민들은 보는 거예요.
◇김영수: 탄핵 소추안 표결 때 국민의힘도 참여를 했다.
◆조원진: 두 사람이 아무튼 찬성을 하고 또 11명이 무효나 기권을 했단 말이에요. 23명인데 그것에 대한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고 국민들은 보고 있어요. 그런 입장에서 봐서는 뭐 당당하게 지금 대통령께서 지지율이 10% 뭐 이랬으면 안 갔을 거예요. 지지율이 50% 가까이 가니까 답답하죠. 그래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부정선거 문제 그런 얘기를 왜 하죠? 대통령께서 아마 조금은 질책을 했을 것 같은데 질책 얘기는 안 나오잖아요.
◇김영수: 당 지도부가 면회 간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갈 수는 있다. 그런데 국민들이 봤을 때 국민의힘답다 이 정도로.
◇김영수: 국민의힘답다, 중도층 민심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
◆조원진: 중도층 민심이라는 게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양단으로 완전히 갈라서서 중도층이 거의 좁아질 대로 좁아졌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선거 때마다 여당에서는 보수 정당에서는 중도층 중도층 하는데 그러다가 기존 소위 말하는 보수 지지층 자체를 잃어버리는 그런 상황들이 왔거든요. 이번도 그렇게 안 됐으면 좋겠어요. 상황은 중도층이 거의 없이 좁아졌는데 또 중도팔이 하는 사람들은 보수 정당에서는 이제는 우리가 많은 경험을 통해서 그것이 거짓이었다는 걸 밝혔거든요. 지금의 중도팔이는 아니다 이래 보는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설 연휴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회동을 했다고 하고요. 이르면 이번 주말 그리고 늦어도 2월 말에는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가 50% 가까이 가는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90%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상황들이 다 벌어지고 있어요. 격으로 따지면 한동훈의 자리는 없다. 자기가 제일 잘 났다고 탄핵 소추를 해서 이 정국이 이렇게 되고 국민들이 죄 지은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이렇게 힘들게 한 장본인이 국민의힘 지지자는 한동훈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한동훈이 아무리 떠들어도 자기들밖에 모르는 사람들 제가 그전에 그랬어요. 한동훈 참모들부터 대표 때 좀 바꿔라. 당신들은 당신들끼리 다 잘 났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뭘 하겠느냐 국민을 먼저 보는 것이 옳다. 이번도 대통령 후보 나온다고 별 의미도 없고 정치 지형에도 영향 없다, 그렇게 보시고 그냥 사라질 사람이다 이래 봅니다.
◇김영수: 그러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야기 좀 해볼게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에 우클릭 행보를 하고 있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조원진: 그것이 꼼수든 아니든 잘하고 있다. 저는 그래 보고요. 한 가지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예산 삭감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경찰 여러 가지 활동비들 다시 다 넣고 그다음에 대왕 고래 프로젝트 497억 어제 그저께인가 또 발표했잖아요. 50억 배럴 더 한다고 그러면 기존에 141억 배럴에서 50억 넣어서 191억 배럴 됐는데..
◇김영수: 지금 예산이 다 삭감됐잖아요.
◆조원진: 그거 497억 예산 다시 하겠다. 또 하나는 지역화폐 이재명 대표의 대선 공약 1호가 지역화폐 그게 연간 50조를 풀겠다는 거예요.
◇김영수: 이제 뭐 양보할 수 있다고 하던데
◆조원진: 그거는 또 다른 거죠. 민생 회복 민생 회복 지원금은 25만 원씩 13조를 푸는 부분은 이게 벽에 부딪혔어요. 그런데 지역화폐는 50조를 연간 풀면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8%를 푼다는 얘기에요.
◇김영수: 액수도 좀 줄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원진: 그거는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표가 과감하게 지역화폐 안 하겠다.
◇김영수: 우클릭 행보는 잘하고 있다?
◆조원진: 이런 부분 우클릭 행보는 잘하는데 진정성은 국민들이 아직 의심이 많다.
◇김영수: 진정성은 의심이 된다. 민주당 이야기 좀 더 해볼까요?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또 김부겸 전 총리 비명계 신3김 뭐 이런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조금씩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요.
◆조원진: 신3김은 시기가 늦었다. 그전에 당 대표 이런 부분 할 때 했어야지 그때 다 그냥 조용히 있었잖아요. 제가 김부겸 전 총리한테도 왜 가만히 있느냐 그렇게 얘기한 적도 있어요. 이재명 대표가 그 후보 되는 부분들은 어떻게든 될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 갈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런저런 얘기하는 것은 시기 늦은,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드는 격이다. 항상 정치라는 것은 시기가 있는데 적당한 시기를 놓치고 뒷북쳐봐야 의미가 없다. 저는 그렇게 보고 3김이 김경수는 저는 아니라고 보지만 김동연, 김부겸이 나왔다 그러면 보수는 진짜 머리 아픈 상황이 되는 거예요. 이재명 대표로서 그나마 포비아가 넓고 반 이재명 비호감도가 60% 가까이 되니까 그나마 기대가 있는데 김동연, 김부겸이 대통령 후보가 됐다? 계엄 정국에서 그러면 보수는 정말 머리 아파지죠. 그런 일이 우리가 막는다고 그런 게 아니고 이재명 대표 스스로가 이재명의 민주당이 그런 현상을 안 막으니까 그래도 보수 지지층들은 자유우파 국민들은 희망이 있다 이래 보는 거예요.
◇김영수: 그렇게 보시는군요. 오히려 김동연 지사나 김부겸 전 총리가 나오면 보수의 입장에서는 더 어려운 대선이 될 수 있다?
◆조원진: 왜냐하면 조금은 좌측에 있지만 극단적인 쪽은 아니잖아요. 그 다음에 범죄 행위나 이런 사법 리스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성격상으로도 좀 다르고. 김동연 지사는 제가 원내수석 할 때 국무총리 조정 실장을 했기 때문에 저하고 파트너였잖아요. 1년간 해 봤는데 굉장히 어려운 상대다 그래요. 대통령 후보로서 두 사람이 나오면 정말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김동연 지사가 의문의 1승을 지금 한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 위헌법률심판 재청을 어제 신청을 했더라고요.
◆조원진: 이재명답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자신 있게 본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강하게 몰잖아요. 재판도 빨리 해라 하는데 본인도 사법 리스크가 있으면 나도 빨리빨리 해달라 그런 재판이라는게 빨리빨리 해 달라 해서 빨리 되는 것도 아니에요. 결국 이제 선거법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재판들이 2심도 못 가잖아요. 예를 들어 조기 대선이 될 때 그런 상황들은 이재명 대사가 좀 당당하게 해야 되는데 또 하나는 민주당에서 최상목 대행에 대해서도 탄핵 얘기하는데 자신 있으면 해보라고 그러세요. 최상목 대대행 탄핵하는 순간에 아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60% 갈 겁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판을 모르고 있으면 어렵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도 좀 당당하게 하시는 게 좋겠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 공화당 당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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