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호처 비화폰 지급 주장 구체적…많은 사람들 계엄에 연루
- 윤 대통령, 명태균 황금폰·김건희 특검 때문에 비상계엄 선포
- 선관위 군 투입 지시? 스스로 국가기관 마비 행위 인정한 것
- 민주당 예산 삭감? 尹, 검사 시절 특활비 쌈짓돈처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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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2월 5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이슈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예고해 드린 대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서영교): 예 그렇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국회에서 열린 내란 혐의 진상 규명 국조 특위 관련 내용부터 짚어볼게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요원이 아닌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맞다 라고 했더니 국민의 힘은 회유를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죠. 어떻게 보셨어요?
◆서영교: 회유를 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그 국회의원이 과연 대통령실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총선에 출마하게 된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국정 조사 과정에서 보면 비상계엄 준비가 꽤 오래 전부터 있었다. 노상원은 23년도부터 점집에 다니면서 김용현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물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임종득 의원은 어떻든 용산 대통령실에 있으면서 어떤 역할들을 했는가 한번 의심이 간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요. 곽종근 사령관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잖아요. 대통령이 군을 이용했다 그리고 철수할 때도 철수하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요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시간에 아직 본청에 들어가지도 않은 시간이다. 대통령이 전화를 해서 끌어내라고 했을 그 시간에는 아직 우리 특전사 요원들이 본청에 들어가 있지도 않다. 그리고 내 양심대로 한 것이다 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저런 군인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자신을 위해서 사병처럼 썼고 함부로 총을 들고 국회로 들어가라고 요구했구나 라고 하는 데서 분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곽종근 사령관이 당당하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야기한 것을 보면서 국민의 힘 그런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고 저렇게 옹호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영수: 그리고 민주당이 대통령 경호처가 민간인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비화폰을 전달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대통령 경호처가 계엄 선포 직전에 비화폰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게 사전에 계엄 계획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로 봐야 되겠습니까?
◆서영교: 그렇습니다. 비화폰을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계엄이 있기 전에 비화폰을 줬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당의 윤건영 의원이 비화폰에 뒷자리 번호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고 그리고 이것을 경호처 관계자에게 물었는데 답변을 못 했던 건데 윤건영 의원이 너무나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것은 비화폰이 노상원에게 주어졌고 그리고 계엄이 해제되고 난 12월 7일날 비화폰을 반납했고 그리고 비화폰은 나갔으니 불출 내장이 있습니다. 비화폰이 나갔다, 안 나갔다.
◇김영수: 그 해당 기록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도 있죠?
◆서영교: 그렇습니다. 그것을 삭제하라는 삭제 지시를 김성훈이 했다고 하는데 이것을 경호처 관계자들이 그 지시를 듣고 삭제를 하면 그들도 또 불법에 가담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삭제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가 있으니까 경호처 안에 들어가서 다 그 기록과 관계된 내용들을 경찰이 압수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무엇을 지시했고 누구에게 이야기했고 이게 문서 또는 전화 내역 비화폰 내역 등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김성훈을 구속하지 못하고 있고 김성훈이 경찰에 나오면서 핸드폰도 갖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지금 벌어주고 있다. 검찰은 도대체 왜 그러느냐 이런 의심도 갖게 되는 거고요. 만약에 이게 다 사실이라면 그런데 윤건영 의원 질의가 너무나 구체적이기 때문에 사실일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그렇다면 치밀하게 이들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계엄에 연루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내란에 연루되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의원님은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도 맡고 계시잖아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김영수: 그런데 박범계 의원이 윤 대통령이 명태균의 황금폰이 공개되는 것을 우려해서 12월 3일에 비상 계임을 선포했다라는 명 씨의 주장을 전했어요. 어떤 근거가 있다고 보십니까?
◆서영교: 왜 그렇게 이야기하냐라고 박범계 의원이 물으니 윤석열 대통령이 쫄아서 그렇다라고 명태균 씨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왜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모두 다 의문이었잖아요. 비상계엄을 왜 선포하지? 비상계엄이라고 하는 것은 전쟁 그리고 엄청난 재난, 사변 등에 준해야 비상 계엄을 할 수 있다라고 법에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쟁과 사변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을 한 이유는 무엇이냐 그런데 비상계엄이 국회의원들과 그 다음에 국민들에 의해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군인들이 어떻든 군인들의 마음도 곽종근 전 사령관 이야기가 그 군인들이 마음을 돌려서 제대로 하지 않았고 총을 들고 들어가서 무엇인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대한민국이 살았다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저 그때 너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비상계엄이 어쨌든 해제가 되고 그것은 불법이 된 겁니다. 그리고 나니까 저희들도 왜 했지 도대체 이 사람이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에 나와서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하려고 했다.
◇김영수: 그렇다면 이 주장이 좀 신빙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서영교: 그렇게 말을 하더니 두 번째는 또 아니다. 국민에게 알리려고 하는 거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저는 아주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태균 씨가 자기의 황금폰을 언론이나 민주당에다가 제공하겠다라고 했고 바로 그날 밤에 이게 진행되긴 했는데 사실 이것에다가 저 얘기가 있습니다. 김건희 씨 특검이 통과될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한동훈과 한동훈과 함께하는 의원들이 방법이 없다 특검을 동의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것을 이야기했었거든요. 그래서 특검이 통과되기 직전이었던 거죠. 그러면서 명태균 씨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까 한동훈 당시 대표도 특검에 찬성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나왔고 자기 부인이 특검에 통과되면 그리고 자기와 자기 부인이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하는 그런 것 때문에 그리고 명태균 씨의 그 이야기가 엄청났기 때문에 11월 7일날 담화도 하고 그게 다 거짓말인 게 또 드러나고 그러면서 비상 계엄을 했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요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명태균 황금폰 관련해서는 제출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명태균 황금폰은 지금 검찰에 가 있는 겁니까? 아니면 명태균이 갖고 있는 겁니까?
◆서영교: 우선 명태균이 갖고 있는 폰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아주 많다고 하고 지금 내놨다고 하는 황금폰은 실제로 검찰이 처남 집에 가서 조사하면서 충분히 가져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가지고 가지 않았다 이게 명태균 씨의 주장입니다. 명태균 씨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명태균 씨 집에도 압수수색하러 들어왔을 때 코바나 콘텐츠에 돈 봉투가 있었습니다.그 봉투가 보이는 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갖고 가더라. 그러니 검찰이 적당히 압수수색한 거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었던 거죠.
◇김영수: 그러면 특검법을 다시 추진하는 겁니까? 명태균 게이트 김건희 여사 의혹.
◆서영교: 그동안 안 됐는데 우선 검찰은 저희가 검찰청에 전부 다 가서 왜 이 수사를 하다가 중단했냐 어디서 중단됐냐면 김건희, 윤석열 앞에서 중단됐습니다. 김건희, 윤석열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고 '네 충성'이라고 김건희가 이야기하는 게 나오지 않습니까? 대통령 부인이 명태균이라고 하는 정말 일반적으로 얘기하면 브로커라고 얘기하죠. 그런 사람한테 '네 충성'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거는 박근혜 대통령 때 사인에게 휘둘린 거나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 사인에게 휘둘리게 되는 거죠. 이 과정이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윤석열 김건희가 아마 그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부터 보고받지 않았을까 저희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것도 추적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김건희 윤석열 앞에서 수사가 멈췄고 그 수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사해야 하는데 황금폰은 명태균에게도 더 있을 거다 라고 왜냐하면 여러 개 있다고 했거든요. 저희들은 보고 있고 그리고 김건희 윤석열 앞에서 수사가 멈춰 선 것도 저희들은 빨리 더 수사해야 된다 얘기하고 싶고 명태균 씨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 다음에 오세훈, 홍준표가 자기하고 여론조사 관계에서 여러 가지를 주고받았고 돈도 오고 갔다라는 얘기를 전부 다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준석과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런 게 수사 보고서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한 수사 얘기는 어디로 간 거냐라고 하는 부분을 저희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없고 그 황금폰이 윤석열, 김건희가 또 자신들의 폰으로 갖고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명태균에게 더 많은 황금폰이 있을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더 수사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수사하게 또 촉구할 것이고 필요 상황이 지금은 이제 내란 관련해서 비상 계엄 관련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서 철저히 수사할 수 있게 저희들이 특검은 다시 또 추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러 주제가 있어서요. 윤석열 대통령 어제 탄핵 심판 보셨죠? 윤석열 대통령이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했고요. 내가 선관위 투입을 지시했다라는 이야기 등을 했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서영교: 온 대한민국 국민이 너무 엄청나게 놀라서 영상으로 생방송으로, 생중계로 그리고 현장에서 다 보지 않았습니까? 대한민국의 우리 젊은 군인들이 왜 총을 들고 국회에 오는지 당사자들도 의아했고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령관과 별들이 대통령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서도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와서 국회를 점거하려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저 대통령의 발상은 무엇인가 그리고 변호사들은 도대체 어떤 발상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대통령을 면회를 갔다 오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하면서 오히려 국회에서 승리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대통령은 왜 당선된 것이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이 잘못해서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는 이상한 사고를 갖고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어떻게 거기서 뻔뻔스럽게 이야기를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선관위 군 투입 직접 지시했다고 하면서 엉터리 투표지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요?
◆서영교: 선관위에 직접 투입을 지시했다는 것은 자신이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부정 선거에 대해서는 사실은 실제로 있었다는 게 아니라 그전에 보면 처음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해놓고 그다음에 있었다는 게 아니라 시스템을 점검하려고 했다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다가 어제는 또 엉터리 투표 용지가 많이 나왔다라고 하는데 그런 내용으로 선관위에 투입할 이유도 아니지만 그 투입했다는 걸 직접 인정했으니 선관위가 바로 국가 기관입니다. 국가 기관을 마비시키려고 가서 했던 행위에 대해서 인정을 했기 때문에 저는 왔다 갔다 오락가락하는 대통령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자기가 직접 투입을 지시했다. 총을 들고 가는 것이 화면에 다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검찰 수사에 의하면 케이블 타이 그다음에 도끼, 망치, 작두 등 갖고 가서 거기 있는 사람들 전부 다 체포하라라고 했다는 노상원의 그런 이야기도 다 나오는 것을 보면 대통령이 스스로 자기가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그나마 더 철저히 대통령을 수사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네. 앞서 윤 대통령이 이제 지도부 면회 이야기 잠깐 하신 것 같은데 윤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났잖아요. 이제 면회를 여당 지도부가 갔는데 민주당의 의회 독재 행태를 국민들이 알게 돼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했어요. 그러면서 민주당을 일부 독일 나치에 빗대기도 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은요?
◆서영교: 정신 못 차리는 거죠. 정신 못 차리는 거고 왜 국회에 군인들을 보냈는지는 민주당의 의회 상황을 끝내려고 국회의원들이 더 이상 정치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게 바로 포고문에 나왔잖아요. 국회의원의 정치활동 금지 그리고 지방의회 정치활동 금지 이것을 하게 될 경우에 전부 다 체포한다 라고 하는 포고문대로 자신이 한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또다시 여당 지도부가 왔을 때 그 얘기를 함으로써 자기는 자기 지지자에게 전달한 것 같지만 자기의 범죄를 또다시 자기 입으로 전부 다 구술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이것에 대한 증거를 그리고 이것에 대한 생각을 여당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이런 사람들이 와서 자기 입으로 또 증언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권성동, 나경원 등은 그렇게 팽당해 놓고 그리고 또 왜 거길 가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서는 안 되는 일을 했고 대통령은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을 했지만 자기 피 속에 흐르고 있는 불법 비상계엄 그리고 이것을 통해서 국가기관을 마비시키려고 했던 내란 책동 등을 스스로 증언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윤석열 대통령 측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계엄령을 선포한 배경에는 민주당의 줄탄핵 그리고 예산 삭감 사실상 국정 마비를 시켰기 때문이다 라는 주장을 하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요?
◆서영교: 예산 삭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예산 삭감은 검찰 특활비 등 꼭 필요하지 않은 예산들을 삭감한 겁니다. 제가 법사위인데요. 검찰에서 특활비 관련한 자료를 내놓지 않습니다. 국정원 같은 비밀 기관도 그 자료를 내놓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검사로 있던 시절에 그런 특활비로 소고기를 왕창 사 먹은 것들 그리고 쌈짓돈처럼 돈을 내린 것들이 다 나왔어요. 그래서 이렇게 해선 안 된다 검찰의 특활비는 마약 수사라든지 수사에 써야지 되는 거예요. 그렇게 잘못 쓴 것들에 대해서 자료를 갖고 오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삭감한 겁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이 주요한 서민 예산들을 다 삭감해 온 겁니다. 이 정부가 주요한 서민 예산들을 기재부에서 다 삭감해 온 겁니다. 그래놓고 예산 삭감 핑계를 들고 있는데요. 그것은 정말 새빨간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 것에 대해서 오늘 제가 국민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줄탄핵이라고 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거나 헌법을 위반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법과 헌법을 위반하면 이에 대해서 대통령이 징계를 내리거나 파면을 하거나 해임을 해야 돼요. 그런데 대통령이 나서서 선동해서 법을 위반하고 헌법을 위반하는 일들을 조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그나마 국회가 할 수 있는 권한이 탄핵의 내용입니다. 이태원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잊혀져 가지만 이런 것들에 대해서 탄핵을 어떻게 안 하겠습니까?
◇김영수: 특활비 관련해서요. 하나만 여쭤볼게요. 특활비 관련해서 소고기 사 먹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거죠?
◆서영교: 그 내용이 시민단체가 검찰에서 특활비 자료를 내라 라고 정보 공개를 요구해서 특활비 자료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회에서 내라고 그럴 때는 다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특활비 자료를 받아서 그나마 지운다고 다 지워 가지고 왔는데 몇 개가 음식점에서 자료가 왔는데 그 음식점을 찾아가 보니 소고기 등등 이었던거죠. 그래서 이것들이 다 밝혀지게 된 겁니다. 그런데 특활비라고 하는 것은요. 아주 특별한 활동에 쓰이는 것이고 이런 것이 마약 수사라든지 그리고 현장에 있는 검사들이 이것을 수사를 하는 과정 속에서 쓰는 비용들이 특활비입니다. 그런데 그게 소고깃집에서 몇 백만 원어치 쓰고 이런 것은 특활비의 사용용처가 아니라 국민의 세금을 자기 함부로 쓴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저희가 법사위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는데 그 자료를 제대로 갖고 오지 않고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국회가 그것을 받을 권한이 있는 건데 그래서 그런 검찰 특활비 등 그리고 특별히 잘못된 것에 대해서 삭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민생 예산은 벌써 정부가 다 삭감해 갖고 온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김문수 노동부 장관이 최근 여권의 유력 대권 후보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를 두고서 의원님이 만들어준 이른바 ‘꼿꼿 문수’ 이미지가 큰 역할을 한 것이다 라는 주장도 있고요. 어떤 생각이세요?
◆서영교: 김문수라고 하는 국무위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날 안 갔다는 것이고요. 그날 제가 국무위원들에게 사과하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할 때 먼저 제가 그렇게 얘기한 것이 아니라 한덕수 국무총리한테 국무위원들도 사과하라고 제안하십시오 라고 한 겁니다. 그랬더니 국무위원들이 스스로 일어나자고 손으로 서로 이야기를 한 겁니다. 제스처를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이 일어나게 돼서 그러면 국무위원들이 사과하라고 이야기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사과하지 않은 김문수 그 사람은 이 불법 비상계엄 그리고 어 이것에 대해서 동의하는 겁니까? 자기가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도 그러면 국무위원으로서 이것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그렇지 않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았으니까 사과해야 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은 국민에게 사과하라는 것인데 그것에 대해서 자기 혼자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제가 이야기한 걸 못 알아들은 것은 아닌지 아니면 다른 국무위원들과 서로 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은 아닌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상 계엄 잘못된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러면서 국무위원으로서 했어야 될 역할들이 있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극우들의 지지가 있는 것 같으나 그것은 잠시 부는 바람일 뿐이고 그것에 대해서 김문수라고 하는 사람이 이번 과정 속에서 대통령의 불법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역사가 충분히 평가할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반성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영교: 감사합니다.
◇김영수: 한우집 결제 관련 보도는 한 인터넷 매체가 단독 보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다른 언론사는 아직 보도가 되지 않은 상황이긴 한데 좀 더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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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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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이슈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예고해 드린 대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서영교): 예 그렇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국회에서 열린 내란 혐의 진상 규명 국조 특위 관련 내용부터 짚어볼게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요원이 아닌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맞다 라고 했더니 국민의 힘은 회유를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죠. 어떻게 보셨어요?
◆서영교: 회유를 당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그 국회의원이 과연 대통령실에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총선에 출마하게 된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국정 조사 과정에서 보면 비상계엄 준비가 꽤 오래 전부터 있었다. 노상원은 23년도부터 점집에 다니면서 김용현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물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임종득 의원은 어떻든 용산 대통령실에 있으면서 어떤 역할들을 했는가 한번 의심이 간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요. 곽종근 사령관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잖아요. 대통령이 군을 이용했다 그리고 철수할 때도 철수하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요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시간에 아직 본청에 들어가지도 않은 시간이다. 대통령이 전화를 해서 끌어내라고 했을 그 시간에는 아직 우리 특전사 요원들이 본청에 들어가 있지도 않다. 그리고 내 양심대로 한 것이다 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저런 군인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자신을 위해서 사병처럼 썼고 함부로 총을 들고 국회로 들어가라고 요구했구나 라고 하는 데서 분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곽종근 사령관이 당당하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야기한 것을 보면서 국민의 힘 그런 의원들 그리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고 저렇게 옹호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영수: 그리고 민주당이 대통령 경호처가 민간인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비화폰을 전달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대통령 경호처가 계엄 선포 직전에 비화폰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게 사전에 계엄 계획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로 봐야 되겠습니까?
◆서영교: 그렇습니다. 비화폰을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계엄이 있기 전에 비화폰을 줬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당의 윤건영 의원이 비화폰에 뒷자리 번호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고 그리고 이것을 경호처 관계자에게 물었는데 답변을 못 했던 건데 윤건영 의원이 너무나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것은 비화폰이 노상원에게 주어졌고 그리고 계엄이 해제되고 난 12월 7일날 비화폰을 반납했고 그리고 비화폰은 나갔으니 불출 내장이 있습니다. 비화폰이 나갔다, 안 나갔다.
◇김영수: 그 해당 기록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도 있죠?
◆서영교: 그렇습니다. 그것을 삭제하라는 삭제 지시를 김성훈이 했다고 하는데 이것을 경호처 관계자들이 그 지시를 듣고 삭제를 하면 그들도 또 불법에 가담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삭제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가 있으니까 경호처 안에 들어가서 다 그 기록과 관계된 내용들을 경찰이 압수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무엇을 지시했고 누구에게 이야기했고 이게 문서 또는 전화 내역 비화폰 내역 등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김성훈을 구속하지 못하고 있고 김성훈이 경찰에 나오면서 핸드폰도 갖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지금 벌어주고 있다. 검찰은 도대체 왜 그러느냐 이런 의심도 갖게 되는 거고요. 만약에 이게 다 사실이라면 그런데 윤건영 의원 질의가 너무나 구체적이기 때문에 사실일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그렇다면 치밀하게 이들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계엄에 연루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내란에 연루되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의원님은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도 맡고 계시잖아요.
◆서영교: 그렇습니다.
◇김영수: 그런데 박범계 의원이 윤 대통령이 명태균의 황금폰이 공개되는 것을 우려해서 12월 3일에 비상 계임을 선포했다라는 명 씨의 주장을 전했어요. 어떤 근거가 있다고 보십니까?
◆서영교: 왜 그렇게 이야기하냐라고 박범계 의원이 물으니 윤석열 대통령이 쫄아서 그렇다라고 명태균 씨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왜 비상계엄을 선포하지? 모두 다 의문이었잖아요. 비상계엄을 왜 선포하지? 비상계엄이라고 하는 것은 전쟁 그리고 엄청난 재난, 사변 등에 준해야 비상 계엄을 할 수 있다라고 법에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쟁과 사변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을 한 이유는 무엇이냐 그런데 비상계엄이 국회의원들과 그 다음에 국민들에 의해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군인들이 어떻든 군인들의 마음도 곽종근 전 사령관 이야기가 그 군인들이 마음을 돌려서 제대로 하지 않았고 총을 들고 들어가서 무엇인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대한민국이 살았다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저 그때 너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비상계엄이 어쨌든 해제가 되고 그것은 불법이 된 겁니다. 그리고 나니까 저희들도 왜 했지 도대체 이 사람이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에 나와서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하려고 했다.
◇김영수: 그렇다면 이 주장이 좀 신빙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서영교: 그렇게 말을 하더니 두 번째는 또 아니다. 국민에게 알리려고 하는 거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저는 아주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태균 씨가 자기의 황금폰을 언론이나 민주당에다가 제공하겠다라고 했고 바로 그날 밤에 이게 진행되긴 했는데 사실 이것에다가 저 얘기가 있습니다. 김건희 씨 특검이 통과될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한동훈과 한동훈과 함께하는 의원들이 방법이 없다 특검을 동의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것을 이야기했었거든요. 그래서 특검이 통과되기 직전이었던 거죠. 그러면서 명태균 씨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까 한동훈 당시 대표도 특검에 찬성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나왔고 자기 부인이 특검에 통과되면 그리고 자기와 자기 부인이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하는 그런 것 때문에 그리고 명태균 씨의 그 이야기가 엄청났기 때문에 11월 7일날 담화도 하고 그게 다 거짓말인 게 또 드러나고 그러면서 비상 계엄을 했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요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명태균 황금폰 관련해서는 제출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명태균 황금폰은 지금 검찰에 가 있는 겁니까? 아니면 명태균이 갖고 있는 겁니까?
◆서영교: 우선 명태균이 갖고 있는 폰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아주 많다고 하고 지금 내놨다고 하는 황금폰은 실제로 검찰이 처남 집에 가서 조사하면서 충분히 가져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가지고 가지 않았다 이게 명태균 씨의 주장입니다. 명태균 씨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명태균 씨 집에도 압수수색하러 들어왔을 때 코바나 콘텐츠에 돈 봉투가 있었습니다.그 봉투가 보이는 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갖고 가더라. 그러니 검찰이 적당히 압수수색한 거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었던 거죠.
◇김영수: 그러면 특검법을 다시 추진하는 겁니까? 명태균 게이트 김건희 여사 의혹.
◆서영교: 그동안 안 됐는데 우선 검찰은 저희가 검찰청에 전부 다 가서 왜 이 수사를 하다가 중단했냐 어디서 중단됐냐면 김건희, 윤석열 앞에서 중단됐습니다. 김건희, 윤석열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고 '네 충성'이라고 김건희가 이야기하는 게 나오지 않습니까? 대통령 부인이 명태균이라고 하는 정말 일반적으로 얘기하면 브로커라고 얘기하죠. 그런 사람한테 '네 충성'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거는 박근혜 대통령 때 사인에게 휘둘린 거나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 사인에게 휘둘리게 되는 거죠. 이 과정이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윤석열 김건희가 아마 그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부터 보고받지 않았을까 저희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것도 추적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김건희 윤석열 앞에서 수사가 멈췄고 그 수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사해야 하는데 황금폰은 명태균에게도 더 있을 거다 라고 왜냐하면 여러 개 있다고 했거든요. 저희들은 보고 있고 그리고 김건희 윤석열 앞에서 수사가 멈춰 선 것도 저희들은 빨리 더 수사해야 된다 얘기하고 싶고 명태균 씨가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 다음에 오세훈, 홍준표가 자기하고 여론조사 관계에서 여러 가지를 주고받았고 돈도 오고 갔다라는 얘기를 전부 다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준석과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런 게 수사 보고서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한 수사 얘기는 어디로 간 거냐라고 하는 부분을 저희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없고 그 황금폰이 윤석열, 김건희가 또 자신들의 폰으로 갖고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명태균에게 더 많은 황금폰이 있을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더 수사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수사하게 또 촉구할 것이고 필요 상황이 지금은 이제 내란 관련해서 비상 계엄 관련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특검을 통해서 철저히 수사할 수 있게 저희들이 특검은 다시 또 추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러 주제가 있어서요. 윤석열 대통령 어제 탄핵 심판 보셨죠? 윤석열 대통령이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했고요. 내가 선관위 투입을 지시했다라는 이야기 등을 했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서영교: 온 대한민국 국민이 너무 엄청나게 놀라서 영상으로 생방송으로, 생중계로 그리고 현장에서 다 보지 않았습니까? 대한민국의 우리 젊은 군인들이 왜 총을 들고 국회에 오는지 당사자들도 의아했고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령관과 별들이 대통령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서도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와서 국회를 점거하려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저 대통령의 발상은 무엇인가 그리고 변호사들은 도대체 어떤 발상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대통령을 면회를 갔다 오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하면서 오히려 국회에서 승리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대통령은 왜 당선된 것이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이 잘못해서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는 이상한 사고를 갖고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어떻게 거기서 뻔뻔스럽게 이야기를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선관위 군 투입 직접 지시했다고 하면서 엉터리 투표지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요?
◆서영교: 선관위에 직접 투입을 지시했다는 것은 자신이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부정 선거에 대해서는 사실은 실제로 있었다는 게 아니라 그전에 보면 처음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해놓고 그다음에 있었다는 게 아니라 시스템을 점검하려고 했다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다가 어제는 또 엉터리 투표 용지가 많이 나왔다라고 하는데 그런 내용으로 선관위에 투입할 이유도 아니지만 그 투입했다는 걸 직접 인정했으니 선관위가 바로 국가 기관입니다. 국가 기관을 마비시키려고 가서 했던 행위에 대해서 인정을 했기 때문에 저는 왔다 갔다 오락가락하는 대통령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자기가 직접 투입을 지시했다. 총을 들고 가는 것이 화면에 다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검찰 수사에 의하면 케이블 타이 그다음에 도끼, 망치, 작두 등 갖고 가서 거기 있는 사람들 전부 다 체포하라라고 했다는 노상원의 그런 이야기도 다 나오는 것을 보면 대통령이 스스로 자기가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그나마 더 철저히 대통령을 수사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네. 앞서 윤 대통령이 이제 지도부 면회 이야기 잠깐 하신 것 같은데 윤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났잖아요. 이제 면회를 여당 지도부가 갔는데 민주당의 의회 독재 행태를 국민들이 알게 돼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했어요. 그러면서 민주당을 일부 독일 나치에 빗대기도 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은요?
◆서영교: 정신 못 차리는 거죠. 정신 못 차리는 거고 왜 국회에 군인들을 보냈는지는 민주당의 의회 상황을 끝내려고 국회의원들이 더 이상 정치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게 바로 포고문에 나왔잖아요. 국회의원의 정치활동 금지 그리고 지방의회 정치활동 금지 이것을 하게 될 경우에 전부 다 체포한다 라고 하는 포고문대로 자신이 한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또다시 여당 지도부가 왔을 때 그 얘기를 함으로써 자기는 자기 지지자에게 전달한 것 같지만 자기의 범죄를 또다시 자기 입으로 전부 다 구술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이것에 대한 증거를 그리고 이것에 대한 생각을 여당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이런 사람들이 와서 자기 입으로 또 증언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권성동, 나경원 등은 그렇게 팽당해 놓고 그리고 또 왜 거길 가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서는 안 되는 일을 했고 대통령은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을 했지만 자기 피 속에 흐르고 있는 불법 비상계엄 그리고 이것을 통해서 국가기관을 마비시키려고 했던 내란 책동 등을 스스로 증언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윤석열 대통령 측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계엄령을 선포한 배경에는 민주당의 줄탄핵 그리고 예산 삭감 사실상 국정 마비를 시켰기 때문이다 라는 주장을 하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요?
◆서영교: 예산 삭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예산 삭감은 검찰 특활비 등 꼭 필요하지 않은 예산들을 삭감한 겁니다. 제가 법사위인데요. 검찰에서 특활비 관련한 자료를 내놓지 않습니다. 국정원 같은 비밀 기관도 그 자료를 내놓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검사로 있던 시절에 그런 특활비로 소고기를 왕창 사 먹은 것들 그리고 쌈짓돈처럼 돈을 내린 것들이 다 나왔어요. 그래서 이렇게 해선 안 된다 검찰의 특활비는 마약 수사라든지 수사에 써야지 되는 거예요. 그렇게 잘못 쓴 것들에 대해서 자료를 갖고 오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삭감한 겁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이 주요한 서민 예산들을 다 삭감해 온 겁니다. 이 정부가 주요한 서민 예산들을 기재부에서 다 삭감해 온 겁니다. 그래놓고 예산 삭감 핑계를 들고 있는데요. 그것은 정말 새빨간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 것에 대해서 오늘 제가 국민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줄탄핵이라고 하는 것은 법을 위반하거나 헌법을 위반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법과 헌법을 위반하면 이에 대해서 대통령이 징계를 내리거나 파면을 하거나 해임을 해야 돼요. 그런데 대통령이 나서서 선동해서 법을 위반하고 헌법을 위반하는 일들을 조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그나마 국회가 할 수 있는 권한이 탄핵의 내용입니다. 이태원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잊혀져 가지만 이런 것들에 대해서 탄핵을 어떻게 안 하겠습니까?
◇김영수: 특활비 관련해서요. 하나만 여쭤볼게요. 특활비 관련해서 소고기 사 먹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 거죠?
◆서영교: 그 내용이 시민단체가 검찰에서 특활비 자료를 내라 라고 정보 공개를 요구해서 특활비 자료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회에서 내라고 그럴 때는 다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특활비 자료를 받아서 그나마 지운다고 다 지워 가지고 왔는데 몇 개가 음식점에서 자료가 왔는데 그 음식점을 찾아가 보니 소고기 등등 이었던거죠. 그래서 이것들이 다 밝혀지게 된 겁니다. 그런데 특활비라고 하는 것은요. 아주 특별한 활동에 쓰이는 것이고 이런 것이 마약 수사라든지 그리고 현장에 있는 검사들이 이것을 수사를 하는 과정 속에서 쓰는 비용들이 특활비입니다. 그런데 그게 소고깃집에서 몇 백만 원어치 쓰고 이런 것은 특활비의 사용용처가 아니라 국민의 세금을 자기 함부로 쓴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저희가 법사위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는데 그 자료를 제대로 갖고 오지 않고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국회가 그것을 받을 권한이 있는 건데 그래서 그런 검찰 특활비 등 그리고 특별히 잘못된 것에 대해서 삭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민생 예산은 벌써 정부가 다 삭감해 갖고 온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김문수 노동부 장관이 최근 여권의 유력 대권 후보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를 두고서 의원님이 만들어준 이른바 ‘꼿꼿 문수’ 이미지가 큰 역할을 한 것이다 라는 주장도 있고요. 어떤 생각이세요?
◆서영교: 김문수라고 하는 국무위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날 안 갔다는 것이고요. 그날 제가 국무위원들에게 사과하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할 때 먼저 제가 그렇게 얘기한 것이 아니라 한덕수 국무총리한테 국무위원들도 사과하라고 제안하십시오 라고 한 겁니다. 그랬더니 국무위원들이 스스로 일어나자고 손으로 서로 이야기를 한 겁니다. 제스처를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이 일어나게 돼서 그러면 국무위원들이 사과하라고 이야기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사과하지 않은 김문수 그 사람은 이 불법 비상계엄 그리고 어 이것에 대해서 동의하는 겁니까? 자기가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도 그러면 국무위원으로서 이것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그렇지 않다 라고 하는 이야기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았으니까 사과해야 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은 국민에게 사과하라는 것인데 그것에 대해서 자기 혼자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제가 이야기한 걸 못 알아들은 것은 아닌지 아니면 다른 국무위원들과 서로 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은 아닌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상 계엄 잘못된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러면서 국무위원으로서 했어야 될 역할들이 있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극우들의 지지가 있는 것 같으나 그것은 잠시 부는 바람일 뿐이고 그것에 대해서 김문수라고 하는 사람이 이번 과정 속에서 대통령의 불법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역사가 충분히 평가할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반성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영교: 감사합니다.
◇김영수: 한우집 결제 관련 보도는 한 인터넷 매체가 단독 보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다른 언론사는 아직 보도가 되지 않은 상황이긴 한데 좀 더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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