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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현지 우리 대사관이 여행객과 교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그리스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산토리니 섬과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산토리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또, 계속되는 여진 또는 새로운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행 시 이를 고려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토리니섬은 한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고, 교민도 일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금까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사흘 동안 산토리니섬과과 인근 해역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5백 차례 넘게 발생해 주민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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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흘 동안 산토리니섬과과 인근 해역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5백 차례 넘게 발생해 주민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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