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 탈퇴에도 유엔 인권이사회 역할 지지

정부는 트럼프 미 행정부의 탈퇴 결정과 관계없이 유엔 인권이사회의 역할과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전 세계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역할과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나라로서 이 같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노력에 우리 정부도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인권 문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4일,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