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총리 탄핵심리 미뤄져 유감...즉각 기각해야"

국민의힘 "한총리 탄핵심리 미뤄져 유감...즉각 기각해야"

2025.02.05.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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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오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진행한다고 예고한 것을 두고, 심리 절차가 너무나 늦어지는 것 같아 그 자체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현재 헌재가 다루고 있는 사안 중 한 총리 탄핵안은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심리해서 즉각 기각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탄핵을 당한 만큼, 의결정족수는 200석이 올바른 헌법적 해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회 대리인단이 한 총리 탄핵심판에서 내란죄 철회를 요청한 걸 '내란죄가 민주당 마음대로 넣었다 뺐다 하는 밥상의 밑반찬이냐'고 비판하며, 헌재가 헌정 질서 최후 보루라는 위상을 찾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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