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다음 주쯤 개헌특위 출범...우원식 의장, 이재명 눈치"

권성동 "다음 주쯤 개헌특위 출범...우원식 의장, 이재명 눈치"

2025.02.05. 오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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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차원의 자체 개헌안을 만들려고 한다며 다음 주쯤 개헌 특위가 출범할 거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국회 차원의 특위 발족을 요청했지만,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눈치를 보는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역대 국회의장과 원로 의원들이 중심이 돼 개헌에 불을 지피고 있기 때문 여론이 뒷받침되면 이 대표도 개헌을 받을 수밖에 없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수도권보다 수도권 주장이 정책에 많이 반영되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나라도 상하원 양원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변전소 현장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87년 헌법 전체를 손대려면 너무 많은 논의가 필요하니 우선 정치 부분이라도 들여다보잔 취지라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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