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미 왈츠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통화...워싱턴서 회동 합의

신원식, 미 왈츠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통화...워싱턴서 회동 합의

2025.02.06. 오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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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을 논의한 뒤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젯밤(5일) 신 실장이 왈츠 보좌관 취임 뒤 첫 통화에서 한미관계와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왈츠 보좌관 취임을 축하하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이에 공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가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양측은 더욱 폭넓은 협의를 위해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 국가안보실과 미국 정부 간 고위급 접촉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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