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재판지연 꼼수 이재명, 불쌍할 지경...법정 피할 수 없어"

권영세 "재판지연 꼼수 이재명, 불쌍할 지경...법정 피할 수 없어"

2025.02.06.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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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이 공직선거법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건 재판 지연을 위한 또 다른 꼼수라며 이 대표의 궁박한 처지가 불쌍해 보일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비상위 회의에서 '가짜 파출소'를 세워 전 국민 카톡을 검열한 민주당이 표현의 자유까지 들먹인 건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란 목소리는 철저하게 짓밟은 이 대표 측이 '정당한 방어권'을 언급한 것도 어이가 없다며, 표현의 자유와 법적 방어권은 이 대표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 앞엔 여러 재판이 줄줄이 기다리고 무엇 하나 가벼운 죄가 없다며 민심의 법정 등 변명을 늘어놓지만 무슨 말로도 현실의 법정을 피할 길이 없단 걸 깨닫고 성실히 재판에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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