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 대행, 경찰 고위직 '윤석열맨'으로 채워"

민주 "최 대행, 경찰 고위직 '윤석열맨'으로 채워"

2025.02.06.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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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대통령실이 경찰 고위 간부를 '윤석열맨'으로 채웠다며 내란 사건 수사를 방해하려는 속셈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를 두고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승진 대상자 4명 가운데 3명이 용산 출신이고 특히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정상황실 파견을 거치며 이번 정권에서 승승장구한 인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은 임명하지 않으면서 정권의 심복이었던 이들을 인사하는 게 시기적으로, 내용으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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