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왕고래, 정치 공격 자제해야...탐사 계속 촉구"

여당 "대왕고래, 정치 공격 자제해야...탐사 계속 촉구"

2025.02.07.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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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구조 1차 시추탐사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단 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사기극이니 하는 정치적 공격을 자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왕고래 사업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을 수립했던 것으로, 자원 빈국인 우리 입장에선 리스크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동해 심해 유전구는 모두 7개가 있는데 대왕고래는 그중 하나라며, 정부도 용기를 잃지 말고 나머지 유전구 6개소에 시추탐사 개발 계획을 실시해 국민에 희망을 선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포항 남구·울릉군에 지역구를 둔 이상휘 의원도 실패나 성공을 말하기 전 정치적 논란으로 사업이 좌초되면 후손들이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며 정파적 이익보다 국익을 우선하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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