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대통령 접견 비판에 "안 가는 게 비겁"

권영세, 대통령 접견 비판에 "안 가는 게 비겁"

2025.02.07.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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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일각에서 윤 대통령 접견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오히려 안 가는 게 비겁하다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직무정지가 돼 있을 뿐이지 여전히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라며 당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면회는 당연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면회는 30분 정도만 진행되고 교도관이 입회하기 때문에 특별한 얘기를 할 수도 없고 그저 안부나 소회를 묻고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조기 대선 질문에는 대통령 탄핵 인용을 전제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그런 것과 관계없이 당과 정책이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져도 성공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탄핵심판은 헌법재판소에서 중립적으로 판단할 거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행태는 이상한 부분이 있다며 군인이 야당 의원의 유튜브에 나가 방송하는 건 처음 봤고 아주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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