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정개특위서 사전투표제 논의...표심왜곡 등 우려"

여당 "정개특위서 사전투표제 논의...표심왜곡 등 우려"

2025.02.07.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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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앞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발족하면 사전투표 제도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와 본 투표 간 시간 간격이 길어서 발생하는 후보자 신상·도덕성 등의 사정 변경에 따른 표심 왜곡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본 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를 이틀에 걸쳐 치르는 현행 규정을 언급하며, 이것이 맞느냐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어제(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사전투표 시스템에 국민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투표 절차와 방법 등 제도를 한번 들여다보고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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