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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산업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정부가 당과 사전 논의 없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시추 결과를 발표한 점을 질책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당과 상의도 안 했고 너무 성급하게 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원래 자원 개발에서 탐사작업의 성공 확률은 5%밖에 안 된다며 이런 실태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7개 광구 중 1개만 시추했는데, 그게 실패했다고 마치 그 계획 자체가 허황한 것인 양 말하는 건 문제지 않느냐며 당과 상의를 했으면 정무적 판단을 가미해 브리핑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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