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홍장원 등 탄핵심판 주요 증인, 당 이름으로 고발해야"

윤상현 "홍장원 등 탄핵심판 주요 증인, 당 이름으로 고발해야"

2025.02.09.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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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주요 증인들을 매수하고 증언 왜곡을 조장했다며,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등을 당 이름으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증인 말을 근거로 정국 흐름은 '계엄이 곧 내란'이란 전제로 진행됐는데, 헌법재판소 탄핵심리가 개시되며 계엄 당사자들 증언이 조금씩 달라졌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국회에서 빼내라고 한 것은 '의원'이 아니라 특전사 '요원'이란 말 등이 나오고 있다며, 비상계엄의 내란죄 성립 여부를 둘러싼 의견도 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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