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첨단기술사회로 가려면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 4.5일제'를 거쳐 '주 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양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갔고, 창의와 자율이 핵심인 첨단과학기술 시대에 장시간 억지노동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불가피하게 특정 영역의 노동시간을 유연화해도 그게 총 노동시간 연장이나 노동 대가 회피의 수단이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기업 발전과 노동권 보호는 양자택일 관계가 아니라며 대화와 신뢰 축적을 통해 노동 유연성과 안정적 고용을 확대하는 선순환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반도체특별법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핵심 쟁점인 주 52시간제 예외 문제에, 지금보다 노동시간을 늘리는 방향은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양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갔고, 창의와 자율이 핵심인 첨단과학기술 시대에 장시간 억지노동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불가피하게 특정 영역의 노동시간을 유연화해도 그게 총 노동시간 연장이나 노동 대가 회피의 수단이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기업 발전과 노동권 보호는 양자택일 관계가 아니라며 대화와 신뢰 축적을 통해 노동 유연성과 안정적 고용을 확대하는 선순환의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반도체특별법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핵심 쟁점인 주 52시간제 예외 문제에, 지금보다 노동시간을 늘리는 방향은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