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내정 문제 중국과 연계 말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내정 문제 중국과 연계 말라"

2025.02.10. 오후 3: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최근 국내 보수진영에서 중국이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반중 정서를 부추기는 것과 관련해 내정 문제와 중국을 연계하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다이 대사는 SNS에 주한중국대사관 입장을 공유하면서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내정 문제를 무리하게 중국과 연계시키는 것을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 국민이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이 대사는 많은 국민이 상대국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생활하고, 여행하고 있다며 한국 측이 재한 중국 국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확실히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