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반대’ 집회 나온 국민들 목소리 폄하해서는 안 돼
- 총선 당시보다 설날 민심 좋아..민주당, 독재 국민들 깨달아
- 투권 체제 정립 이후 한동훈 체제보다 지지율 많이 올라
- 尹, 직무 정지된 현직 대통령..메시지 충분히 낼 수 있어
- 마은혁 임명, 한덕수 탄핵 건 처리하고 해도 늦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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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은혁 임명, 한덕수 탄핵 건 처리하고 해도 늦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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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헌재, 국민들이 보기에 적법하지 않아..與가 흔든 적 없어
- 이재명, 52시간 등 민노총에서 반대하니 바로 ‘좌클릭’
- 권성동, 종합 백화점 형태 발표 예정..미래 비전 선보일 것
- 법조계만 종사한 한동훈, 다양한 경험 없어..‘쉼표’ 필요해
- 김문수, 본인 스스로를 잘 알 것..MB 예방? 새해 인사 차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4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십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김대식 의원께서는 그 집회에 나가 보셨어요?
◇ 김대식 : 집회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화면으로만 봤어요.
◆ 신율 : 부산이시잖아요. 그래서 부산역 앞에서도 했던 것 같아요.
◇ 김대식 : 제가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있기 때문에 당직자 입장에서 나가는 게 적절치 않아서 안 갔죠.
◆ 신율 : 맞아요. 근데 요새 보니까 거기 집회도 많이 하고. 부산역 집회가 경찰 추산 1만 2천 명인가.. 1만 명이 넘었거든요. 대구 집회는 경찰 추산으로 5만이 넘는데. 실제로 경찰 추산이 5만이 넘으면 실제로 계산하면 그거보다 훨씬 10만 넘는다는 얘기도 있어요.
◇ 김대식 : 그렇죠. 주최 측 추산하고 경찰 추산은 항상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경찰 추산은 거기에 그 땅 평수, 사람 수 이렇게 해서 계산하는 방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공공성을 띄니까 경찰 추산만 해도 5만 명이 넘어섰다는 것은 대단한 숫자가 모였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신율 :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 김대식 : 저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라는 그런 명분도 있지만 워낙 민주당이 그동안에 의회를 독주를 해 왔고 다음에 편향된 정책을 펼쳐 왔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이러면 큰일 났구나 이래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균형을 지금 잡혀주는 그런 계기가 아닌가 그렇게 했고 2030들이 많이 모이잖아요. 그러면 친중과 친미 관계가 있거든요. 2030은 반중이란 말이죠. 그다음에 친미 쪽에 가깝다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그러한 점이 많이 집약이 돼서 갈수록 이렇게 많이 모이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극우다, 너무 편향적이다 하는데 극우가 됐든 극좌가 됐든 종북 좌파가 됐든 이거는 대한민국 국민이에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서 들어줘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 그거는 무시한다든지 폄하한다든지 이런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그렇죠. 그리고 극이라는 글자를 함부로 붙이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실제로 그게 한국일보 기사에 났더라고요. 뭐냐 하면 거기 나간 사람들이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 이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민주당 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반기를 드는 사람도 상당수 거기 나가 있다 이런 한국일보 기사가 지금 제가 오늘 아침에 읽었는데 김 의원님하고 비슷한 의견인가요?
◇ 김대식 : 예, 저도 그런 의견에 아주 동감하고 있습니다.
◆ 신율 : 더군다나 부산이 지역구시고 그러니까 부산 민심을 잘 아실 텐데 부산 민심은 어떻다고 보세요?
◇ 김대식 : 제가 작년에 총선거를 우리가 치렀지 않습니까? 우리 신 박사님도 워낙 여기에 전문가시니까 다 알겠지만은 작년에 그 선거 때 제가 총선을 해 본 시장의 민심과 이번에 탄핵이 되고 나서 아 이거 설날 민심이 어떨까 이렇게 해서 제가 미국 트럼프 취임식 갔다 와 가지고 시장을 아침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돌았어요. 우리가 시장이 많거든요. 가보니까 제 선거 때보다 민심이 더 좋았어요. 솔직히 말해서. 그리고 이런 이유가 어디 있을까 저는 되게 야단 맞을 줄 알았어요. 너네 당 정치 말이야 똑바로 해라 이렇게 야단 맞을 줄 알았는데, 그런 분도 계세요. 그래서 저는 늘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가서 정말 우리 정치인들이 우리 서민들을 걱정하고 우리 국민들을 걱정해야 되는데 우리 국민들이 오히려 거꾸로 정치인들을 걱정해서 되겠습니까? 많이 제가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계엄을 했다는 이런 자체 많이 놀라셨죠? 이렇게 위로를 해줬는데 옛날 같으면은 굉장히 반응이 억세게 나왔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그래요. 제가 우리 권성동 원내대표하고도 이야기할 때도 아 내가 가서 보니까 이렇더라 강릉은 어떻더냐 이렇게 하니까 강릉도 대체적으로 그러한 반응이었다. 이것이 결론적으로 대구 집회가 됐던 부산 집회가 됐던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일방적인 통행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 독재 이것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이 이제는 알고 아 이래서는 큰일 났다 독주가 이렇게 심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저는 거기에서 탄핵을 반대한다는 사람들도 물론 있어요, 있지만 대체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걱정하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이런 사람들이 저는 많이 모였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김대식 의원께서는 대학교 총장도 하시고 여의도 연구소 원장도 하셨었죠. 근데 이렇게 그런 입장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스탠스가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 김대식 : 저는 우리 국민의힘이 지금 이렇게 지지율도 오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우리가 잘했다고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권성동, 권영세 투권 체제가 정립이 이렇게 확립이 되고 나서 그래도 한동훈 체제 때보다 지지율이 많이 올랐잖아요. 이거는 어느 정도의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보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잘하고 정부가 잘해서 이렇게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난 보지 않습니다. 이거는 아까도 우리 신 박사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국민들이 균형을 잡아주는 이런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너희도 열심히 한번 더 해 봐라 이런 응원의 메시지라고 저는 보는데 여기서 우리가 조금 오만하고 교만하고 자만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우리 국민들은 이 지지율을 언제든지 해소할 수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우리 국민의힘 스탠스는 더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쳐야 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된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제가 이걸 여쭤본 게 아까도 우리가 ‘극’ 자는 거는 함부로 붙일 수는 없다, 극이라는 글자는 극우든 극좌든 그렇게 말씀을 드렸지만. 그런데 자꾸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 가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물론 개인적 차원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일반 중도층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부정적으로 비칠 수도 있는 거고 혹은 전략적으로 이래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김대식 : 저는 그렇습니다. 한결 같이 우리 당론은 아니다 그리고 당의 방침은 아니다 이렇게 하는데 지금 현직 엄연한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잖아요. 법적으로는 대통령인데 지금 직무가 정지된 상태 아닙니까? 그러면 그동안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해왔던 정부에서 같이 일했던 이런 분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같이 동고동락했던 이런 분들이 지금 주로 가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 정치도 인간이 하고 사람의 도리를 하는데 하물며 자기하고 같은 동지 의식 동료 의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안 간다고 하는 것 자체도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야당에 이재명 대표가 이런 상태다 그러면 야당 국회의원들이 안 가겠습니까? 간단 말이죠. 조국 지금 구속돼 있잖아요. 그러면 조국혁신당에서 안 갑니까? 가잖아요. 그러면은 대통령하고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분들이 가서 면회하고 힘을 내라 건강 챙겨라 이 정도로 이야기를 안 한다 이것도 저는 이상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금 현재 어떻게 됐든 간에 계엄 탄핵의 국면에 있어서 너무 이렇게 대통령하고 가까이 하게 되면 중도층이 오지 않지 않느냐 이렇게 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한편으로는 너무 사람들이 지조가 없다 금방 대통령이 저렇게 지금 구속돼 있다고 해서 금방 돌아선다 이런 거는 우리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 이런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저는 오늘도 제가 브리핑을 했지만 인간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가는 거다 그러나 당론도 아니고 당의 방침은 그런 스탠스는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리고 오늘도 지금 다섯 분이 갔다 왔잖아요. 갔다 와서 브리핑을 하는 거 보니까 기본적인 이야기예요. 가봤자 지금 그거 녹음되지 CCTV 있죠 무슨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냥 아이고 고생하시죠 몸은 어떻습니까 이 정도 아니겠어요? 그리고 기본적인 이야기 아무튼 2030을 위해서라든지 당에 이렇게 단합을 해라든지 현직 대통령이니까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하라는 이런 메시지는 충분히 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그러니까 중도층의 입장에서도 이거를 아주 시리어스하게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 이렇게 보면 되나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오늘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심리가 열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거기에서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지금 헌법재판소 지금 다양한 저게 있는데 헌법재판소를 둘러싼 논란은 크게 두 가지라고 봅니다. 첫째 뭐냐 하면 이 일의 우선순위가 문제가 있다라고 제기하는 비판이 있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보다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먼저 결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 라는 그런 쪽의 비판이 하나 있고 하나는 뭐냐 하면 야 지금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 김대식 :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저는 늘 이야기하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기관의 기본은 원칙을 지켜야 되잖아요. 그리고 우리 100만 공직자가 이러한 혼란 상태에도 대한민국이 꿋꿋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뭐겠습니까? 100만 이상이 되는 공직자들이 자기 자리를 제대로 지키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다른 것도 다 중요하지만 두 개의 기관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그것이 첫째가 헌법재판소고 두 번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 두 개의 기관이 흔들리게 되면은 저는 국가의 존망이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고 헌법재판소도 말이죠. 정치적인 기관이 아니잖아요. 법률적 판단을 내리는 사법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근 심리 과정에서 이렇게 보면 중요한 법적 쟁점보다 정치적 논란이 먼저 이렇게 다룬 듯 하는 흐름이 있기 때문에 이 공정성 논란이 제기가 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특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의결 문제 있지 않습니까? 정족수 문제, 탄핵의 절차적 정당성이 있느냐 없느냐 이거 직접적인 연관된 핵심 사안임에도 이에 대한 심리는 완전히 뒤로 미룬단 말이죠. 이거 간단해요. 그리고 반면에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관한 권한쟁의 심판은 먼저 진행하는 거 이거는 법적 우선순위에 대해서 굉장한 의문을 낳을 수 있는 판단이다 이렇게 보고 헌재가 정치적 논란이 아닌 법리적 판단을 우선하는 것이 원칙 아니겠습니까? 그런 원칙을 지켜달라는 거죠. 현 상황에서 절차적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게 되면 이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믿었던 헌법 헌법재판소인데 그래서 저는 이러한 문제들 이런 것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헌재가 법적 쟁점부터 제대로 따지는 방향으로 운영이 돼야지 특정 정치적 사안을 가지고 법리적 판단보다 우선이 돼서는 저는 안 된다 이렇게 보고 결국 헌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치 재판소가 아니지 않습니까? 오명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심리의 순서와 기준을 명확히 해야 절차적 공정성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국민이 믿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그것도 마찬가지예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를 위한 그건지, 수사를 위한 체포인지 내란죄로 그걸 했으면 경찰이 하라 이거예요. 경찰이 하고 기소를 하든 구속을 하든 하라 이거예요. 이 법 앞에 평등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이 됐든. 그런데 앞다투어서 검찰은 검찰 경찰은 경찰 공수처는 공수처 이렇게 하니까 국민들이 납득이 안 간단 말이죠. 우리가 국민의힘에서 계속 이야기한다는 이 자체는 대통령을 보호하고 이렇게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법적인 절차를 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하라는 거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데 너무 정치적 논리로 빠지게 되면은 누구를 우리가 국민들이 믿고 그렇게 하겠어요? 이 정치적 고무줄처럼 어떨 때는 늘었다가 어떨 때는 졸렸다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힘 입장이고 주장이다 이런 말씀입니다.
◆ 신율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거라 보세요?
◇ 김대식 :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는 지금 헌법재판관이 9명이 아닙니까? 3명은 대통령이 추천하고 3명은 대법원에서 추천하고 3명은 국회에서 추천하도록 돼 있어요.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하라고 하는 거는 여야가 1명씩 추천을 하고 한 명은 마은혁이 됐든 누가 됐든 공정성 있게 여야가 합의해서 올렸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상목 권한대행도 합의를 해오면 임명하겠다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보다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이거를 먼저 처리를 하고 해도 늦지 않다 이렇게 하고 우리 당 입장에서는 마은혁을 인정할 수 없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 신율 : 그런데 예전에 어쨌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는 여야가 만나서 해결하자라는 그런 데 의견이 모아진 거 아니에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역대 지금 역사적으로나 보나 우리 신 박사님도 정치학 박사이시니까 쭉 봐서 알겠지만 한 번도 협의 없이 합의 없이 올라간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마찬가지 그리고 이번에도 민주당에서도 자기네들이 2명을 했어요. 그리고 청문회도 원래 하루씩 하게 돼 있는데 자기네들 2명은 하루 만에 다 하고 우리가 추천한 것은 하루 종일 하고 이런 것 자체도 국민들이 보기에 뭔가 편향성이 있고 적법하지 않다는 거지 그런 점을 우리가 지적하는 것이지 때로는 헌법재판소를 흔든다 우리가 언제 흔들었습니까? 원칙대로만 해달라는 그 한결같은 이런 논평도 냈고 한결같은 이야기만 했지 우리가 언제 헌법재판소를 흔듭니까? 우리가 헌법재판소를 흔들면 안 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 신율 : 당연히 흔들어서도 안 되고 흔들려도 안 됩니다. 그리고 오늘 이재명 대표 교섭단체 연설 들어보셨어요?
◇ 김대식 : 본회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 신율 : 어떻게 보세요?
◇ 김대식 : 저는 이재명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을 듣고 이야 참 우리 당의 정책을 대변해 준 것처럼 내가 착각을 했습니다. 저렇게만 되면 대환영이다.
◆ 신율 : 근데 국민의힘이 기본사회를 주장하는 건 아니잖아요?
◇ 김대식 : 그렇죠 그렇지만은 저는 얼마든지 말로서는 이야기를 할 수가 있고 공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그렇게 한다고 하면은 행동으로 저는 이재명 대표가 보여줘야 된다 그래야 우리 국민들이 믿는다 이렇게 보고요. 반도체 특별법 한번 보세요.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쪽에서 지금 AI 기술의 기본적인 게 반도체 아니겠어요? 그 법을 주 52시간 외에 규정을 둬 가지고 하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지난주인가요? 본인이 좌장을 맡아서 토론회도 했어요. 그때는 하는가 싶었어요. 그런데 민주노총 그다음에 야권에서 반대하니까 3일도 안 돼서 원위치가 됐단 말이죠. 그런데 어떻게 오늘 그런 이야기를 믿을 수가 있겠느냐 그리고 정말로 이 기업을 하고 국제 정세에 우리가 같이 힘을 합쳐서 나아가야 된다 이런 거는 나는 100%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하나하나 기업의 발목 잡힌 이런 법 같은 것을 계속 하고 이야기는 이렇게 하고 저 클릭은 좌쪽으로 하고 이렇게 되면은 우리 국민들이 누가 믿겠느냐 저는 그런 이야기를 지적을 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서 노란 봉투법 같은 경우 이런 거 52시간도 지금 민노총이고 이런 거에서 반대하니까 바로 지금 좌클릭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안타깝다. 오늘 제가 논평도 내고 왔지만은 이런 거예요.
◆ 신율 : 국민 소환제는요?
◇ 김대식 : 국민 소환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 소환제도 기본적인 정치적으로 지금 바꿔야 될 게 너무너무 많잖아요.
◆ 신율 : 예를 들면 저 궁금한 게요. 지역구 의원들은 거기 지역구 주민들이 하면 된다고 그러지만 비례대표는 어떻게 할 거예요?
◇ 김대식 : 그러니까 그런 점들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우리가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이 되면은 그 테이블에다가 다 올려놓자 이거야. 올려놓고 전문가들을 불러가지고 한 번 토론회도 갖고 이렇게 가져야지 즉석에서 이렇게 해 가지고 안 되면 그만이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거지 그러한 현안들이 굉장히 많아요. 하나 연금 개혁 있지 않습니까? 연금 개혁도 모수 개혁을 먼저 하자 이러는데 모수 개혁하면은 이거는 리모델링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거기에서 구조 개혁까지 하자는 거죠. 왜 우리가 2030 젊은이들을 위해서 결국은 거기에 혜택을 받게 되면은 시간만 약간 버는 거예요. 결국은 5060들 이런 사람들만 혜택을 보고 우리 젊은이들은 그러면 차라리 일반 거기 안 들고 일반 보험회사 들어가는 게 낫지 그래서는 안 된다 그러면 시간에 쫓긴다 이렇게 이야기하잖아 시간에는 21대는 그러면 시간에 안 쫓겼나 21대도 못 했잖아요. 22대 왔잖아요. 그래서 여야가 충분하게 그거는 검토를 해 왔단 말이죠. 왔고 그다음에 전문가들이 다 검토를 해 놨으니까 정말 한번 해보자 하는 합의만 되면은 그것도 시간이 그렇게 저는 걸리지 않는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권성동 원내대표 내일 연설하죠?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떤 정책이나 이런 쪽에 많이 준비를 했나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일 대표 연설을 하는데 윤석열 정부 2년 반 동안에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잘한 것은 우리가 한번 같이 한번 보고 잘못한 거 있으면 반성해야죠. 그리고 집권당이기 때문에 미래 비전을 보여줘야 되고 그다음에 야당이 발목 잡았던 이런 이야기도 해야 되고 그래서 그거는 종합 백화점 형태로 해서 발표를 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신율 : 비상계엄에 대해서 예를 들면 사과를 한다든지 이런 계획은 없나요?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
◇ 김대식 :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그동안에 많이 누차 사과를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했고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했고 저도 시정연설에서 세 번씩이나 사과를 했고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곳곳에서 사과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지금 대국민 사과를 퍼포먼스를 하라는 이런 입장 아닙니까? 이거를 이야기하면 하나의 쇼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정말 사과하고 안 하고가 가 아니라 우리 108명의 국회의원 중에서 비상계엄 선포한 거를 잘했다고 한 사람은 제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그거는 잘못됐다 이렇게 보고 그러면 이후에 내란이냐 내란 아니냐 내란 동조 세력 그냥 아니 여기서 내란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우리 국회의원들이 그리고 민주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 일어서게 해갖고 잘못했다고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국무위원들 중에서 내란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었겠어요? 이거는 우리가 헌재의 시간에 맡기고 지금은 우리가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 다시 2기가 들어섰고 국제 정세가 어렵고 관세 전쟁이니 뭐니 기업 서민 물가 그다음에 소상공인들 중소기업들이 굉장히 어렵잖아요. 이런 것을 조금 머리를 맞대고 조금 펼쳐 나가는 것이 정치의 도리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는데 너무 지금 여야가 정쟁에 몰입해 있으니까 국제 신뢰도가 떨어지고 국제 신용도도 떨어지고 이래서 너무너무 참 안타깝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일 권성동 대표는 그러한 비전적인 얘기도 지금 제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신율 : 한동훈 전 대표가 2말 3초에 등장한다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대식 : 한동훈 대표가 자기가 본인이 이미 정치인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본인이 여러 가지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겠죠. 2월 말 3월 초에 나오든 4월에 나오든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라고 보는데 한동훈 대표가 지금까지 쭉 걸어왔던 것을 본인 스스로가 잘 알겁니다. 잘 알 거고 저는 지난번에 내가 언론 인터뷰에도 그렇게 했어요. 음악이 왜 아름다운지 아느냐 쉼표가 있어서 아름다운 거다. 쉬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시간을 벌어주는 것도 괜찮다. 그래서 한동훈 대표는 다양한 어떻게 보면 법조에서만 쭉 왔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가질 필요는 있다. 그래서 자기를 뒤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할 거고 자기가 부족했던 공부도 해야 될 필요한 거고 있을 거고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개인적인 그런 선택은 본인이 하리라 보고 여러 가지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에 우리 비대위원장도 했고 당 대표도 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저는 판단하리라 이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김문수 장관은요?
◇ 김대식 : 제가 아는 김문수 장관님은 저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떨랑가.. 김문수 장관님이 서운하게 생각하면 모르겠지만 김문수 장관은 저는 훌륭한 분이죠. 노동 운동도 하셨죠 그 국회의원 민주화 운동도 하셨죠 그다음에 도지사도 하셨죠 장관도 하셨죠 청렴한 분이죠. 청렴한 분인데 누구보다도 김문수 장관은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잘 압니다. 그래서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MB도 만났던데?
◇ 김대식 : 그거야 그동안에 장관 되고 나서 한 번도 못 만났어요. 못 만났기 때문에. MB 대통령하고도 참 친해요. 그래서 그거는 예방차 인사차 저는 찾아가서 좋은 새해니까 덕담을 나눴지 않느냐 이렇게 저는 봅니다.
◆ 신율 :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다. 우리 김대식 의원님이 역시 학교에 계시고 교수 출신이라서 굉장히 말씀을 아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벌써 시간이 끝나고 벌써 시간이 다 끝났어요. 정말 아주 재미있었어요.
◇ 김대식 : 아 그렇습니까?
◆ 신율 : 전문 용어로 전달력이라고 그러는데 그게 굉장히 좋으세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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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율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4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십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김대식 의원께서는 그 집회에 나가 보셨어요?
◇ 김대식 : 집회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화면으로만 봤어요.
◆ 신율 : 부산이시잖아요. 그래서 부산역 앞에서도 했던 것 같아요.
◇ 김대식 : 제가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고 있기 때문에 당직자 입장에서 나가는 게 적절치 않아서 안 갔죠.
◆ 신율 : 맞아요. 근데 요새 보니까 거기 집회도 많이 하고. 부산역 집회가 경찰 추산 1만 2천 명인가.. 1만 명이 넘었거든요. 대구 집회는 경찰 추산으로 5만이 넘는데. 실제로 경찰 추산이 5만이 넘으면 실제로 계산하면 그거보다 훨씬 10만 넘는다는 얘기도 있어요.
◇ 김대식 : 그렇죠. 주최 측 추산하고 경찰 추산은 항상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경찰 추산은 거기에 그 땅 평수, 사람 수 이렇게 해서 계산하는 방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공공성을 띄니까 경찰 추산만 해도 5만 명이 넘어섰다는 것은 대단한 숫자가 모였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신율 :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 김대식 : 저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라는 그런 명분도 있지만 워낙 민주당이 그동안에 의회를 독주를 해 왔고 다음에 편향된 정책을 펼쳐 왔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이러면 큰일 났구나 이래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균형을 지금 잡혀주는 그런 계기가 아닌가 그렇게 했고 2030들이 많이 모이잖아요. 그러면 친중과 친미 관계가 있거든요. 2030은 반중이란 말이죠. 그다음에 친미 쪽에 가깝다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그러한 점이 많이 집약이 돼서 갈수록 이렇게 많이 모이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극우다, 너무 편향적이다 하는데 극우가 됐든 극좌가 됐든 종북 좌파가 됐든 이거는 대한민국 국민이에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서 들어줘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 그거는 무시한다든지 폄하한다든지 이런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그렇죠. 그리고 극이라는 글자를 함부로 붙이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실제로 그게 한국일보 기사에 났더라고요. 뭐냐 하면 거기 나간 사람들이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 이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민주당 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반기를 드는 사람도 상당수 거기 나가 있다 이런 한국일보 기사가 지금 제가 오늘 아침에 읽었는데 김 의원님하고 비슷한 의견인가요?
◇ 김대식 : 예, 저도 그런 의견에 아주 동감하고 있습니다.
◆ 신율 : 더군다나 부산이 지역구시고 그러니까 부산 민심을 잘 아실 텐데 부산 민심은 어떻다고 보세요?
◇ 김대식 : 제가 작년에 총선거를 우리가 치렀지 않습니까? 우리 신 박사님도 워낙 여기에 전문가시니까 다 알겠지만은 작년에 그 선거 때 제가 총선을 해 본 시장의 민심과 이번에 탄핵이 되고 나서 아 이거 설날 민심이 어떨까 이렇게 해서 제가 미국 트럼프 취임식 갔다 와 가지고 시장을 아침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돌았어요. 우리가 시장이 많거든요. 가보니까 제 선거 때보다 민심이 더 좋았어요. 솔직히 말해서. 그리고 이런 이유가 어디 있을까 저는 되게 야단 맞을 줄 알았어요. 너네 당 정치 말이야 똑바로 해라 이렇게 야단 맞을 줄 알았는데, 그런 분도 계세요. 그래서 저는 늘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가서 정말 우리 정치인들이 우리 서민들을 걱정하고 우리 국민들을 걱정해야 되는데 우리 국민들이 오히려 거꾸로 정치인들을 걱정해서 되겠습니까? 많이 제가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계엄을 했다는 이런 자체 많이 놀라셨죠? 이렇게 위로를 해줬는데 옛날 같으면은 굉장히 반응이 억세게 나왔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그래요. 제가 우리 권성동 원내대표하고도 이야기할 때도 아 내가 가서 보니까 이렇더라 강릉은 어떻더냐 이렇게 하니까 강릉도 대체적으로 그러한 반응이었다. 이것이 결론적으로 대구 집회가 됐던 부산 집회가 됐던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일방적인 통행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 독재 이것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이 이제는 알고 아 이래서는 큰일 났다 독주가 이렇게 심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저는 거기에서 탄핵을 반대한다는 사람들도 물론 있어요, 있지만 대체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걱정하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이런 사람들이 저는 많이 모였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김대식 의원께서는 대학교 총장도 하시고 여의도 연구소 원장도 하셨었죠. 근데 이렇게 그런 입장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스탠스가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 김대식 : 저는 우리 국민의힘이 지금 이렇게 지지율도 오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우리가 잘했다고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권성동, 권영세 투권 체제가 정립이 이렇게 확립이 되고 나서 그래도 한동훈 체제 때보다 지지율이 많이 올랐잖아요. 이거는 어느 정도의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보는데 우리 국민의힘이 잘하고 정부가 잘해서 이렇게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난 보지 않습니다. 이거는 아까도 우리 신 박사님한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국민들이 균형을 잡아주는 이런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너희도 열심히 한번 더 해 봐라 이런 응원의 메시지라고 저는 보는데 여기서 우리가 조금 오만하고 교만하고 자만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우리 국민들은 이 지지율을 언제든지 해소할 수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저는 우리 국민의힘 스탠스는 더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쳐야 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된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제가 이걸 여쭤본 게 아까도 우리가 ‘극’ 자는 거는 함부로 붙일 수는 없다, 극이라는 글자는 극우든 극좌든 그렇게 말씀을 드렸지만. 그런데 자꾸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 가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물론 개인적 차원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일반 중도층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부정적으로 비칠 수도 있는 거고 혹은 전략적으로 이래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김대식 : 저는 그렇습니다. 한결 같이 우리 당론은 아니다 그리고 당의 방침은 아니다 이렇게 하는데 지금 현직 엄연한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잖아요. 법적으로는 대통령인데 지금 직무가 정지된 상태 아닙니까? 그러면 그동안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해왔던 정부에서 같이 일했던 이런 분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같이 동고동락했던 이런 분들이 지금 주로 가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 정치도 인간이 하고 사람의 도리를 하는데 하물며 자기하고 같은 동지 의식 동료 의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안 간다고 하는 것 자체도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야당에 이재명 대표가 이런 상태다 그러면 야당 국회의원들이 안 가겠습니까? 간단 말이죠. 조국 지금 구속돼 있잖아요. 그러면 조국혁신당에서 안 갑니까? 가잖아요. 그러면은 대통령하고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분들이 가서 면회하고 힘을 내라 건강 챙겨라 이 정도로 이야기를 안 한다 이것도 저는 이상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금 현재 어떻게 됐든 간에 계엄 탄핵의 국면에 있어서 너무 이렇게 대통령하고 가까이 하게 되면 중도층이 오지 않지 않느냐 이렇게 볼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한편으로는 너무 사람들이 지조가 없다 금방 대통령이 저렇게 지금 구속돼 있다고 해서 금방 돌아선다 이런 거는 우리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 이런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저는 오늘도 제가 브리핑을 했지만 인간적인 관계가 있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가는 거다 그러나 당론도 아니고 당의 방침은 그런 스탠스는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리고 오늘도 지금 다섯 분이 갔다 왔잖아요. 갔다 와서 브리핑을 하는 거 보니까 기본적인 이야기예요. 가봤자 지금 그거 녹음되지 CCTV 있죠 무슨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냥 아이고 고생하시죠 몸은 어떻습니까 이 정도 아니겠어요? 그리고 기본적인 이야기 아무튼 2030을 위해서라든지 당에 이렇게 단합을 해라든지 현직 대통령이니까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하라는 이런 메시지는 충분히 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그러니까 중도층의 입장에서도 이거를 아주 시리어스하게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 이렇게 보면 되나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오늘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심리가 열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거기에서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지금 헌법재판소 지금 다양한 저게 있는데 헌법재판소를 둘러싼 논란은 크게 두 가지라고 봅니다. 첫째 뭐냐 하면 이 일의 우선순위가 문제가 있다라고 제기하는 비판이 있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보다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먼저 결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 라는 그런 쪽의 비판이 하나 있고 하나는 뭐냐 하면 야 지금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 김대식 : 그렇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저는 늘 이야기하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기관의 기본은 원칙을 지켜야 되잖아요. 그리고 우리 100만 공직자가 이러한 혼란 상태에도 대한민국이 꿋꿋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뭐겠습니까? 100만 이상이 되는 공직자들이 자기 자리를 제대로 지키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다른 것도 다 중요하지만 두 개의 기관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그것이 첫째가 헌법재판소고 두 번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 두 개의 기관이 흔들리게 되면은 저는 국가의 존망이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고 헌법재판소도 말이죠. 정치적인 기관이 아니잖아요. 법률적 판단을 내리는 사법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근 심리 과정에서 이렇게 보면 중요한 법적 쟁점보다 정치적 논란이 먼저 이렇게 다룬 듯 하는 흐름이 있기 때문에 이 공정성 논란이 제기가 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특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의결 문제 있지 않습니까? 정족수 문제, 탄핵의 절차적 정당성이 있느냐 없느냐 이거 직접적인 연관된 핵심 사안임에도 이에 대한 심리는 완전히 뒤로 미룬단 말이죠. 이거 간단해요. 그리고 반면에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관한 권한쟁의 심판은 먼저 진행하는 거 이거는 법적 우선순위에 대해서 굉장한 의문을 낳을 수 있는 판단이다 이렇게 보고 헌재가 정치적 논란이 아닌 법리적 판단을 우선하는 것이 원칙 아니겠습니까? 그런 원칙을 지켜달라는 거죠. 현 상황에서 절차적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게 되면 이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믿었던 헌법 헌법재판소인데 그래서 저는 이러한 문제들 이런 것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헌재가 법적 쟁점부터 제대로 따지는 방향으로 운영이 돼야지 특정 정치적 사안을 가지고 법리적 판단보다 우선이 돼서는 저는 안 된다 이렇게 보고 결국 헌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치 재판소가 아니지 않습니까? 오명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심리의 순서와 기준을 명확히 해야 절차적 공정성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국민이 믿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그것도 마찬가지예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를 위한 그건지, 수사를 위한 체포인지 내란죄로 그걸 했으면 경찰이 하라 이거예요. 경찰이 하고 기소를 하든 구속을 하든 하라 이거예요. 이 법 앞에 평등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이 됐든. 그런데 앞다투어서 검찰은 검찰 경찰은 경찰 공수처는 공수처 이렇게 하니까 국민들이 납득이 안 간단 말이죠. 우리가 국민의힘에서 계속 이야기한다는 이 자체는 대통령을 보호하고 이렇게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법적인 절차를 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하라는 거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데 너무 정치적 논리로 빠지게 되면은 누구를 우리가 국민들이 믿고 그렇게 하겠어요? 이 정치적 고무줄처럼 어떨 때는 늘었다가 어떨 때는 졸렸다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국민의힘 입장이고 주장이다 이런 말씀입니다.
◆ 신율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거라 보세요?
◇ 김대식 :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는 지금 헌법재판관이 9명이 아닙니까? 3명은 대통령이 추천하고 3명은 대법원에서 추천하고 3명은 국회에서 추천하도록 돼 있어요. 국회에서 3명을 추천하라고 하는 거는 여야가 1명씩 추천을 하고 한 명은 마은혁이 됐든 누가 됐든 공정성 있게 여야가 합의해서 올렸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상목 권한대행도 합의를 해오면 임명하겠다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보다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이거를 먼저 처리를 하고 해도 늦지 않다 이렇게 하고 우리 당 입장에서는 마은혁을 인정할 수 없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 신율 : 그런데 예전에 어쨌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는 여야가 만나서 해결하자라는 그런 데 의견이 모아진 거 아니에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역대 지금 역사적으로나 보나 우리 신 박사님도 정치학 박사이시니까 쭉 봐서 알겠지만 한 번도 협의 없이 합의 없이 올라간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마찬가지 그리고 이번에도 민주당에서도 자기네들이 2명을 했어요. 그리고 청문회도 원래 하루씩 하게 돼 있는데 자기네들 2명은 하루 만에 다 하고 우리가 추천한 것은 하루 종일 하고 이런 것 자체도 국민들이 보기에 뭔가 편향성이 있고 적법하지 않다는 거지 그런 점을 우리가 지적하는 것이지 때로는 헌법재판소를 흔든다 우리가 언제 흔들었습니까? 원칙대로만 해달라는 그 한결같은 이런 논평도 냈고 한결같은 이야기만 했지 우리가 언제 헌법재판소를 흔듭니까? 우리가 헌법재판소를 흔들면 안 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 신율 : 당연히 흔들어서도 안 되고 흔들려도 안 됩니다. 그리고 오늘 이재명 대표 교섭단체 연설 들어보셨어요?
◇ 김대식 : 본회장에서 직접 들었습니다.
◆ 신율 : 어떻게 보세요?
◇ 김대식 : 저는 이재명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을 듣고 이야 참 우리 당의 정책을 대변해 준 것처럼 내가 착각을 했습니다. 저렇게만 되면 대환영이다.
◆ 신율 : 근데 국민의힘이 기본사회를 주장하는 건 아니잖아요?
◇ 김대식 : 그렇죠 그렇지만은 저는 얼마든지 말로서는 이야기를 할 수가 있고 공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그렇게 한다고 하면은 행동으로 저는 이재명 대표가 보여줘야 된다 그래야 우리 국민들이 믿는다 이렇게 보고요. 반도체 특별법 한번 보세요.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쪽에서 지금 AI 기술의 기본적인 게 반도체 아니겠어요? 그 법을 주 52시간 외에 규정을 둬 가지고 하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지난주인가요? 본인이 좌장을 맡아서 토론회도 했어요. 그때는 하는가 싶었어요. 그런데 민주노총 그다음에 야권에서 반대하니까 3일도 안 돼서 원위치가 됐단 말이죠. 그런데 어떻게 오늘 그런 이야기를 믿을 수가 있겠느냐 그리고 정말로 이 기업을 하고 국제 정세에 우리가 같이 힘을 합쳐서 나아가야 된다 이런 거는 나는 100%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하나하나 기업의 발목 잡힌 이런 법 같은 것을 계속 하고 이야기는 이렇게 하고 저 클릭은 좌쪽으로 하고 이렇게 되면은 우리 국민들이 누가 믿겠느냐 저는 그런 이야기를 지적을 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서 노란 봉투법 같은 경우 이런 거 52시간도 지금 민노총이고 이런 거에서 반대하니까 바로 지금 좌클릭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안타깝다. 오늘 제가 논평도 내고 왔지만은 이런 거예요.
◆ 신율 : 국민 소환제는요?
◇ 김대식 : 국민 소환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 소환제도 기본적인 정치적으로 지금 바꿔야 될 게 너무너무 많잖아요.
◆ 신율 : 예를 들면 저 궁금한 게요. 지역구 의원들은 거기 지역구 주민들이 하면 된다고 그러지만 비례대표는 어떻게 할 거예요?
◇ 김대식 : 그러니까 그런 점들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우리가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이 되면은 그 테이블에다가 다 올려놓자 이거야. 올려놓고 전문가들을 불러가지고 한 번 토론회도 갖고 이렇게 가져야지 즉석에서 이렇게 해 가지고 안 되면 그만이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거지 그러한 현안들이 굉장히 많아요. 하나 연금 개혁 있지 않습니까? 연금 개혁도 모수 개혁을 먼저 하자 이러는데 모수 개혁하면은 이거는 리모델링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거기에서 구조 개혁까지 하자는 거죠. 왜 우리가 2030 젊은이들을 위해서 결국은 거기에 혜택을 받게 되면은 시간만 약간 버는 거예요. 결국은 5060들 이런 사람들만 혜택을 보고 우리 젊은이들은 그러면 차라리 일반 거기 안 들고 일반 보험회사 들어가는 게 낫지 그래서는 안 된다 그러면 시간에 쫓긴다 이렇게 이야기하잖아 시간에는 21대는 그러면 시간에 안 쫓겼나 21대도 못 했잖아요. 22대 왔잖아요. 그래서 여야가 충분하게 그거는 검토를 해 왔단 말이죠. 왔고 그다음에 전문가들이 다 검토를 해 놨으니까 정말 한번 해보자 하는 합의만 되면은 그것도 시간이 그렇게 저는 걸리지 않는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권성동 원내대표 내일 연설하죠?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떤 정책이나 이런 쪽에 많이 준비를 했나요?
◇ 김대식 : 그렇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일 대표 연설을 하는데 윤석열 정부 2년 반 동안에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잘한 것은 우리가 한번 같이 한번 보고 잘못한 거 있으면 반성해야죠. 그리고 집권당이기 때문에 미래 비전을 보여줘야 되고 그다음에 야당이 발목 잡았던 이런 이야기도 해야 되고 그래서 그거는 종합 백화점 형태로 해서 발표를 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신율 : 비상계엄에 대해서 예를 들면 사과를 한다든지 이런 계획은 없나요?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
◇ 김대식 :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그동안에 많이 누차 사과를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했고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했고 저도 시정연설에서 세 번씩이나 사과를 했고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곳곳에서 사과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지금 대국민 사과를 퍼포먼스를 하라는 이런 입장 아닙니까? 이거를 이야기하면 하나의 쇼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정말 사과하고 안 하고가 가 아니라 우리 108명의 국회의원 중에서 비상계엄 선포한 거를 잘했다고 한 사람은 제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그거는 잘못됐다 이렇게 보고 그러면 이후에 내란이냐 내란 아니냐 내란 동조 세력 그냥 아니 여기서 내란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우리 국회의원들이 그리고 민주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 일어서게 해갖고 잘못했다고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국무위원들 중에서 내란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었겠어요? 이거는 우리가 헌재의 시간에 맡기고 지금은 우리가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 다시 2기가 들어섰고 국제 정세가 어렵고 관세 전쟁이니 뭐니 기업 서민 물가 그다음에 소상공인들 중소기업들이 굉장히 어렵잖아요. 이런 것을 조금 머리를 맞대고 조금 펼쳐 나가는 것이 정치의 도리 아니겠느냐 이렇게 보는데 너무 지금 여야가 정쟁에 몰입해 있으니까 국제 신뢰도가 떨어지고 국제 신용도도 떨어지고 이래서 너무너무 참 안타깝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일 권성동 대표는 그러한 비전적인 얘기도 지금 제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신율 : 한동훈 전 대표가 2말 3초에 등장한다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대식 : 한동훈 대표가 자기가 본인이 이미 정치인으로 들어섰기 때문에 본인이 여러 가지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겠죠. 2월 말 3월 초에 나오든 4월에 나오든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라고 보는데 한동훈 대표가 지금까지 쭉 걸어왔던 것을 본인 스스로가 잘 알겁니다. 잘 알 거고 저는 지난번에 내가 언론 인터뷰에도 그렇게 했어요. 음악이 왜 아름다운지 아느냐 쉼표가 있어서 아름다운 거다. 쉬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시간을 벌어주는 것도 괜찮다. 그래서 한동훈 대표는 다양한 어떻게 보면 법조에서만 쭉 왔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가질 필요는 있다. 그래서 자기를 뒤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할 거고 자기가 부족했던 공부도 해야 될 필요한 거고 있을 거고 그래서 한동훈 대표가 개인적인 그런 선택은 본인이 하리라 보고 여러 가지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에 우리 비대위원장도 했고 당 대표도 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저는 판단하리라 이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김문수 장관은요?
◇ 김대식 : 제가 아는 김문수 장관님은 저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떨랑가.. 김문수 장관님이 서운하게 생각하면 모르겠지만 김문수 장관은 저는 훌륭한 분이죠. 노동 운동도 하셨죠 그 국회의원 민주화 운동도 하셨죠 그다음에 도지사도 하셨죠 장관도 하셨죠 청렴한 분이죠. 청렴한 분인데 누구보다도 김문수 장관은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잘 압니다. 그래서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MB도 만났던데?
◇ 김대식 : 그거야 그동안에 장관 되고 나서 한 번도 못 만났어요. 못 만났기 때문에. MB 대통령하고도 참 친해요. 그래서 그거는 예방차 인사차 저는 찾아가서 좋은 새해니까 덕담을 나눴지 않느냐 이렇게 저는 봅니다.
◆ 신율 :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다. 우리 김대식 의원님이 역시 학교에 계시고 교수 출신이라서 굉장히 말씀을 아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벌써 시간이 끝나고 벌써 시간이 다 끝났어요. 정말 아주 재미있었어요.
◇ 김대식 : 아 그렇습니까?
◆ 신율 : 전문 용어로 전달력이라고 그러는데 그게 굉장히 좋으세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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