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먹사니즘·잘사니즘‘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기 어려워
-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한지 의문…역효과 있을 수도
- 탄핵은 곧 조기대선...朴 탄핵 통한 학습 효과
- 李, 통합·확장 위해 탈당자들에 먼저 손 내밀어야
-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한지 의문…역효과 있을 수도
- 탄핵은 곧 조기대선...朴 탄핵 통한 학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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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2월 11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유시민 발언, 모멸적이고 적의에 가득 차...올해 들어 본 최악의 언어
- 유시민, 민주당 사람 아냐…최소한 집권에 도움 될 얘기해야
- 유시민 발언, 플러스 알파 1표도 안 된다
- 이재명, 말로는 통합 말하지만 총구를 바깥으로 내라고 해
- 국민의힘, 헌법 파괴적 주장에 끌려가고 있어
- 이재명, 2심 유죄 나와도 지지율 흔들리지 않을 것
- 이낙연, 尹·李 동시 청산? 설득력 없고 무책임한 얘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2부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하는 시간 뉴스 파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이재명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했었잖아요. 먹사니즘에 이어서 새 정책 목표로 잘사니즘을 제시했습니다. 주 4일 근무제 또 최소 30조 원 추경, 국민소환제 도입을 내세웠는데요. 어제 연설은 어떻게 보셨어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하 최재성): 저는 먹사니즘, 잘사니즘 소위 말해서 조어들이 좀 돼서 네이밍이죠. 일종의 그런데 우선 이제 내용이 이제 중요하잖아요. 얼마 전에 반도체 특별법 관련돼서 그러니까 노동 시간 토론회도 직접 하시고. 그래서 그걸 그거를 좀 예외를 둬야 된다라는 의견에 대해서 조금 받아들이는 듯한 말씀을 했죠.
◇김영수: 그때 몰아서 근무하게 해달라는데 할 말이 없더라라는 취지로 얘기했었잖아요.
◆최재성: 그래서 그건 내용을 좀 잘못 이해하신 거거든요. 지금도 예외 규정이 있고요. 그 다음에 그게 반도체에만 해당되는 게 또 아니잖아요. 진짜 필요하다면 R&D 전체를 놓고 좀 관찰을 하고 판단을 해야 되는 문제이고.
◇김영수: 주 52시간 예외 규정을 적용하는 사업장이 많다.
◆최재성: 또 삼성 같은 경우에 그것이 SK는 사실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해요. 그런데 삼성 같은 경우에는 생산 라인에 이제 적용하길 바라는 거고. 그다음에 이제 실적이 부진하고 지금 삼성이 여러 가지로 반도체 위기라고 할 정도로 그런데 그게 무슨 뭐 노동 시간이 부족해서 납품을 못하고 뭐 이런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주 4일 근무제를 얘기를 했어요. 물론 설명을 하면은 이것이 꼭 같은 거는 아니다 이렇게 뭐 얘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요. AI 시대의 노동시간 단축을 얘기하니까 이게 조금 이렇게 받아들여지기가 노동 시간을 좀 유연하게 해야 된다는 얼마 전에 이제 그런 토론회가 있었고. 이번에 또 노동시간 단축을 얘기하니까 이게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그래서 하여튼 그 내용을 좀 잘 정리를 좀 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그것이 소위 이제 우클릭과 또 AI 시대의 노동시간 단축 이것이 하나의 정책이 왔다 갔다 하거나 일종의 이제 그때그때 조금 다른 주장으로..
◇김영수: 우클릭 하다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런 기사도 있더라고요.
◆최재성: 먹사니즘이나 잘사니즘이 진정성 있게 신뢰 있게 이렇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거고요. 그런 것을 이 대표가 좀 잘 정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김영수: 그렇게 보셨군요. 국민소환제는 어떻게 보셨어요? 국민소환제 도입이요.
◆최재성: 저는 개인적으로 국회의원 소환제가 실제로 필요한 건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문을 가지고 있어요.
◇김영수: 당 차원에서 이렇게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세요?
◆최재성: 이제 대통령은 임명직은 저는 뭐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대통령도 복잡한 탄핵 제도가 있고요. 그런데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을 각 지역구마다 여러 가지 정치적인 충돌이나 이해관계에 의해서 이런 것들이 시도 될 그런 생각지 못한 그런 역효과 같은 것도 있거든요. 이런 것을 잘 본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국회의원 소환제가 꼭 필요한지 느낌적으로는 해야 된다 이럴 수는 있지만 그거는 뭐 저는 뭐 정치 개혁 차원에서 이제 제시를 하신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그것이 이제 진행될 가능성이라든가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그 이견이 있는 부분입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최근 비명계에서 이재명 대표 1극 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김경수 전 지사가요.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은 바리케이트를 치우고 문호를 넓혀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비판했던 유시민 작가에 대해선 “통합과 연대에 포용의 언어를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당내 비명계의 행보가 최근에 김경수 지사의 인터뷰로 또 더 커지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재성: 저는 임종석 실장 또 김경수 전 지사가 얘기한 것이 조금 결이 좀 다르다고 보거든요. 임종석 실장은 ‘지난 대선 책임 이재명 대표’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또 연이어서 또 ’이재명 대표 주변의 아첨꾼들이 망치고 있다‘ 이런 얘기를..
◇김영수: ’이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를 더 벌어 오지 못 해‘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최재성: 반면에 김경수 지사는 사과와 통합을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통합을 위해서는 지금 통합을 저해했던 그런 것에 대해서 대표가 언급을 하고 유감 표명을 하고 이러고 통합을 주장하고 제시를 하고 이런 것들이 필요하죠. 그래서 지금 계엄 발생 후로 양당 지지율의 변화 이거 다 목도하고 있잖아요. 아마 깜짝 놀랐을 거예요. 저도 이렇게 결집을 해? 이렇게 정당 지지율이 이렇게 가?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이 이제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그 원인이 이제 박근혜 탄핵에 대한 학습 효과 그래서 탄핵은 곧 조기 대선이다. 그래서 계엄은 계엄이고 대선은 대선이다. 그래서 보수가 결집을 이제 한 거고요. 거기에 또 윤석열은 윤석열이고, 이재명은 이재명이다. 그래서 이 대표에 대한 어떤 비호감, 반감 이런 것들이 또 작동하고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러면 통합해야죠. 확장해야죠.
◇김영수: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 이 시기에 무엇을 더 해야 된다고 보세요?
◆최재성: 저는 김경수 지사는 총선을 얘기했잖아요. 총선 전부터 분열의 여러 가지 현상들이 있었는데 저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가지고 당시 체포 동의안에 찬성하거나 그 과정에서 이 대표 물러나라고 흔들거나 이런 것들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떻든 총선을 거치면서 소위 말해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된 거 아니에요? 이제 일극체제라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그래서 이때 당을 떠난 사람이라든가 또 이런 사람들 또 하는 거거든요. 지금 정동영 의원이라든가 다 떠났던 사람 아니에요. 이런 말들을 왜 복당시키고 경선 참여시키고 공천 주고 그게 다 과거의 사유가 어쨌든 간에 통합을 위해서 집권하기 위해서 그런 거고.
◇김영수: 그렇다면 지금 민주당을 잠시 떠나 있는 그런 전 현직 의원들을 다시 이렇게 포용하는...
◆최재성: 저는 손을 내밀어야, 대책이 필요하다. 손을 내밀어야 되고 일종의 탈당하는 사람 사람들이 돌아오게 하거나 안에서 또 마음이 떠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다시 이렇게 다독이는 이런 두 가지가 있을 거예요.
◇김영수: 그런데 강성 친명계의 목소리는 다르잖아요.
◆최재성: 그래서 탈당한 사람 중에서도 안 돌아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그렇게 대표가 이제 손을 내밀고 통합하자고 하고 일종의 이제 대사면 조치 같은 거를 하고 이렇게 되면은요. 그렇게 노력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이런 것이 나쁠 게 하나도 없거든요. 지금 대선은 이미 51대 49 게임이 됐어요. 계엄과 탄핵 이런 거를 거치면서 탄핵이 인용돼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돼도 대선은 박빙 게임이 됐거든요. 그럼 이것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통합과 확장 밖에 없어요. 그걸 하자는 것인데 통합하자는 얘기에 내부 총질이라고 분열이라고 오히려 소위 말해서 몰매를 놓듯이 그렇게 해버리고 이게 무슨 착각을 하는 거예요. 민주당이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체포 동의안 그때 가결되고 이랬을 때는 수세였어요. 윤석열 대통령 검찰 앞세워서 정말 먼지 털고, 산소 털고 그렇게 이재명 대표를 탄압하고 그리고 그게 체포 동의안이 가결됐잖아요. 이때만 해도 수세적이었어요.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하고 지금 탄핵 과정에 있고 이러면 공세적인 거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니까 처음에 공세적이었다가 일종의 이제 역풍 비슷하게 맞고 그리고 지금 오히려 방어적이 되고 수세적이 됐어요. 이거 잘 따져봐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민주당 내에서 오히려 무슨 민주당 계엄령을 선포한 것도 아니고, 통합하자는 말에 왜 내란 종식이나 이런 탄핵을 시켜야 되는 이것을 먼저 해야지 내부 분열 내부 총질을 하느냐 이런 식으로 하니까. 이게 무슨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어떤 주문을 하고 정권 교체 대선 승리를 위해서 통합하라는 이런 얘기를 이것조차 하지 말라는 무슨 계엄령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영향력 있잖아요. 그 발언은 제가 보기에는 최근 들어 정치권 최악의 언어예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민주당 정치인들을 놓고 배은망덕하다. 책 읽어라 지도자 행세 하지 말아라 다른 직업 찾아라 이거는요 조롱이고 모멸을 떠나서요. 유시민 작가 개인적으로요.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지지 정도가 아니고 거의 복명을 하잖아요. 유승민 작가 스타일도 아니에요. 영웅시하고 좋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주문하고 통합하라고 하고 하는 이런 사람에 대해서 이분들 누가 봐도 민주당 내의 잠재적 대선 주자들 아니에요. 이것 자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얘기로 들려지고요. 사람 사람마다 그렇게 적의에 가득 차고 모멸적이고 이런 언어를 구사를 하는 건 제가 보기에는 그거는 민주당에도 도움이 안 되고요. 저는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이것이 정말 집권에 도움이 되는 얘기인지 도움 되려면 도움 되는 얘기들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아니면 이재명 대표를 그냥 추대하자고 그러든지 어 그래서 왜 이런 목소리 자체도 무슨 자기 도그마에 빠져가지고 아예 이런 목소리도 내지 못하게 하고 아니 통합을 주문한 게 무슨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은 중도층의 눈이라든가 국민들의 눈에 플러스 알파 1 표도 안 된다 이렇게 비춰질 수밖에 없게 중도층이나 국민들이 마음을 주지 못하고 점수를 주지 못하는 원인들로 작동을 하는...
◇김영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이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통합 행보에 나서고 손을 더 내밀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곧 그런 여건이 지금 성숙되고 있다고 보세요?
◆최재성: 저는 말로는 통합을 얘기를 해요. 그러나 그거는 움직임과 조치가 필요한 거예요. 마음과 조치가 진정성과 조치가 필요하죠. 말로는 통합하는데요. 총구를 바깥으로 내라고 얘기를 해요. 이재명 대표가 이게 어떻게 보면은 비문이거든요. 통합하고 그렇게 확장하자고 하면서 그거를 얘기한 사람들을 향해서 총구는 바깥으로 향하라고 그러니까 통합 요구나 이런 것들을 내부로 총구를 향한 걸로 보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같은 사람의 문장으로 성립될 수 없는 두 개의 문장이 양립될 수 없는 문장이 있는 거죠.
◇김영수: 그렇군요. 근데 유시민 작가의 지난 비명계에 대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비판에 앞서서 지금은 그 취지는 지금은 이재명 대표를 공격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이 정권에 책임을 물을 때다 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지나치게 공격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하면서 나온 이야기거든요?
◆최재성: 저는요. 그래서 제가 국민의힘보다 입틀막이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국민의힘은 지금 잘못 가고 있어요. 분명히 소위 말해서 극우나 헌법 파괴적인 주장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끌려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나 목소리는 그렇지 않았어요. 탄핵 반대도 있고 찬성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오세훈 탄핵 찬성 아니에요. 또 반대도 있고 탄핵 반대도 있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스탠스도 비슷하죠. 그런데 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비판하지 못하고 지적하지 못하죠? 제가 보기에는 정치는 신뢰의 게임 아니에요. 그러면 정책의 신뢰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주장의 신뢰성이 있어 이것이 흔들리거나 더 확장적으로 확보되지 못하면 정권 교체 못하는 거예요.그리고 지금 그런 지표가 나왔잖아요.
◇김영수: 지표 얘기 나왔으니까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 어제 리얼미터 조사를 보니까 국민의힘이 42.8%, 더불어민주당 40.8%로 나타났거든요. 이렇게 정당 지지도가 딱 붙고 격차를 거의 보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최재성: 저는요. 그야말로 박빙이거든요. 그리고 지난번에 박근혜 탄핵됐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됐잖아요. 그때도 문재인 대통령 41% 였어요. 그다음에 보수 쪽에 홍준표 유승민 그다음에 안철수까지 합치면 52%예요. 심상정 후보 표를 문재인 대표 범진보로 합쳐도 46%, 47%예요. 그래서 계엄은 계엄이고 대선은 대선이다. 이게 조기에 드러나고 있는 거예요.지금 그게 박근혜 학습 효과도 있는 거고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어떤 반감도 있는 거예요. 지금 50% 못 넘는 건 사실 아니에요? 지금 이재명 대표 지지율이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과 여권 후보 지지율을 합산을 하면 조금 비슷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안정적으로 압도적으로 대선 승리하기는 어렵다라는 반증들이거든요. 그런데 계엄 탄핵 상황에서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 그 당시하고 왜 이렇게 다르지 그때는 박근혜 대통령 한 자릿수 국민의힘 지지율 10%대 이렇게까지 갔는데 이것은 제가 보기엔 두 가지 다 있는 거예요. 이게 조기 대선이라는 학습 효과, 보수 결집하고 하나는 윤석열은 윤석열이고 이재명은 이재명이다 반감 비호감 이런 것들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민주당이 공세적이어야 될 판에 지금 수세적이고 방어적이 됐잖아요. 여기에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비판하지 말아라 공격하지 말아라 하는데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이상한 거고 통합하자는 말에 분열이라고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이상한 거라는 거죠. 그래서 통합과 확장 그다음에 정책의 진정성 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당의 노력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쪽도 적신호, 민주당도 적신호예요. 그래서 적신호가 양쪽에 다 켜진 거예요. 저쪽은 저렇게 한다고 대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극우에 끌려가고 그래서 저쪽도 중도층의 마음을 얻기 어려운 길로 지금 가고 있는 거고요. 민주당도 그 한계에 있어서 적신호와 적신호 그러니까 양쪽 당에 켜진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잘 고민하고 그렇게 해야지 이걸 내부총질이라고 그러고 일극주의에 무슨 뭐 사수대처럼 말이죠. 벌떼처럼 이걸 공격하고 입틀막을 시키고 이거는 옳지 않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강하게 비판을 지금 하셔가지고 이낙연 전 총리가 어제 기자들과 만나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안고 대선을 나서면 혼란이 있을 것이다 라고 했어요. 최 전 수석께서는 이재명 대표 2심 유죄 나와도 당은 크게 흔들림 없을 것이라고 했고요. 이낙연 총리가 어제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최재성: 저는 2심 판결이 난다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도 있잖아요. 이것이 2심 판결이 유죄로 난다 하더라도 지지율이 흔들릴 수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의 시작이 대통령 선거에서 석패한 이재명 야당 후보에 대한 대통령과 검찰의 공격 탄압 이것이 무자비하고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을 수년 동안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했고 그리고 대장동으로 시작해서 이것이 어찌어찌 해서 번지수가 바뀌어갖고 선거법, 위증 교사 이렇게 완전히 다른 길로 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노래는 시작했는데 <못 다 핀 꽃 한 송이>로 지금 끝나고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것을 일종의 정치적 공격 탄압으로 보고 그 안에서 더 단단해진 지지율이기 때문에 저는 빠지거나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이낙연 전 총리가 어제는 또 “윤석열, 이재명 동반 청산이 시대 정신”이다라고 하더라고요.
◆최재성: 저는 그것이 무책임한 얘기라고 봐요. 통합과 확장을 주민해서 대선에서 이기자고 하는 거 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그것도 민주당에 했던 사람이 그것을 동시 청산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하는 거는 그거는 뭐라 그럴까 뭐 이게 정치적으로 어떻게 본인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 했던 얘기로 생각은 되어지지만 설득력이 있거나 현실적이지 않은 얘기죠.
◇김영수: 설득력이 있거나 현실적이지 않다.
◆최재성: 그리고 야당 인사가 민주당이 했던 인사가 이 민주당 대표와 지금 탄핵 소추 중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놓고 이걸 다 청산해야겠다 그러면은 그 무슨 설득력 있겠어요.
◇김영수: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해 볼게요. 윤상현 김민전 의원에 이어서 김기현, 추경호 의원도 윤 대통령 접견을 했어요. 여당이 대놓고 윤 대통령 지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재성: 지금 제가 국민의 힘도 적신호 민주당도 적신호라고 했거든요. 조사상으로는 박빙이에요. 국민의 힘은 얼굴이 바뀌어요.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의 리턴 매치가 아니에요. 다음 대선은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나갈 가능성이 민주당으로서는 아주 절대적으로 확률이 높죠.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아니에요. 그러면 오세훈이 됐든 홍준표가 됐던 김문수가 됐든 누군가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러면은 저쪽은 새 인물이에요. 우리는 또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비호감과 반감이라는 측면에서 얼굴 바뀐 후보 얼굴이 바뀐 국민의힘이 낫겠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지금 저 극우가 민주, 국민의힘의 주류처럼 지금 되고 있잖아요. 이게 결국은 발목을 잡는 거예요. 그래서 저쪽도 적신호 켜지고 있고 잘못 가고 있다
◇김영수: 잘 들었습니다. 뉴스파전 벌써 시간이 다 됐습니다. 최 전 수석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재성: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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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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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발언, 모멸적이고 적의에 가득 차...올해 들어 본 최악의 언어
- 유시민, 민주당 사람 아냐…최소한 집권에 도움 될 얘기해야
- 유시민 발언, 플러스 알파 1표도 안 된다
- 이재명, 말로는 통합 말하지만 총구를 바깥으로 내라고 해
- 국민의힘, 헌법 파괴적 주장에 끌려가고 있어
- 이재명, 2심 유죄 나와도 지지율 흔들리지 않을 것
- 이낙연, 尹·李 동시 청산? 설득력 없고 무책임한 얘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2부 뉴스를 파헤치고 전망하는 시간 뉴스 파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이재명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했었잖아요. 먹사니즘에 이어서 새 정책 목표로 잘사니즘을 제시했습니다. 주 4일 근무제 또 최소 30조 원 추경, 국민소환제 도입을 내세웠는데요. 어제 연설은 어떻게 보셨어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하 최재성): 저는 먹사니즘, 잘사니즘 소위 말해서 조어들이 좀 돼서 네이밍이죠. 일종의 그런데 우선 이제 내용이 이제 중요하잖아요. 얼마 전에 반도체 특별법 관련돼서 그러니까 노동 시간 토론회도 직접 하시고. 그래서 그걸 그거를 좀 예외를 둬야 된다라는 의견에 대해서 조금 받아들이는 듯한 말씀을 했죠.
◇김영수: 그때 몰아서 근무하게 해달라는데 할 말이 없더라라는 취지로 얘기했었잖아요.
◆최재성: 그래서 그건 내용을 좀 잘못 이해하신 거거든요. 지금도 예외 규정이 있고요. 그 다음에 그게 반도체에만 해당되는 게 또 아니잖아요. 진짜 필요하다면 R&D 전체를 놓고 좀 관찰을 하고 판단을 해야 되는 문제이고.
◇김영수: 주 52시간 예외 규정을 적용하는 사업장이 많다.
◆최재성: 또 삼성 같은 경우에 그것이 SK는 사실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해요. 그런데 삼성 같은 경우에는 생산 라인에 이제 적용하길 바라는 거고. 그다음에 이제 실적이 부진하고 지금 삼성이 여러 가지로 반도체 위기라고 할 정도로 그런데 그게 무슨 뭐 노동 시간이 부족해서 납품을 못하고 뭐 이런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주 4일 근무제를 얘기를 했어요. 물론 설명을 하면은 이것이 꼭 같은 거는 아니다 이렇게 뭐 얘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요. AI 시대의 노동시간 단축을 얘기하니까 이게 조금 이렇게 받아들여지기가 노동 시간을 좀 유연하게 해야 된다는 얼마 전에 이제 그런 토론회가 있었고. 이번에 또 노동시간 단축을 얘기하니까 이게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그래서 하여튼 그 내용을 좀 잘 정리를 좀 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그것이 소위 이제 우클릭과 또 AI 시대의 노동시간 단축 이것이 하나의 정책이 왔다 갔다 하거나 일종의 이제 그때그때 조금 다른 주장으로..
◇김영수: 우클릭 하다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 이런 기사도 있더라고요.
◆최재성: 먹사니즘이나 잘사니즘이 진정성 있게 신뢰 있게 이렇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거고요. 그런 것을 이 대표가 좀 잘 정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김영수: 그렇게 보셨군요. 국민소환제는 어떻게 보셨어요? 국민소환제 도입이요.
◆최재성: 저는 개인적으로 국회의원 소환제가 실제로 필요한 건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문을 가지고 있어요.
◇김영수: 당 차원에서 이렇게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보세요?
◆최재성: 이제 대통령은 임명직은 저는 뭐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대통령도 복잡한 탄핵 제도가 있고요. 그런데 전국적으로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을 각 지역구마다 여러 가지 정치적인 충돌이나 이해관계에 의해서 이런 것들이 시도 될 그런 생각지 못한 그런 역효과 같은 것도 있거든요. 이런 것을 잘 본다면 저 개인적으로는 국회의원 소환제가 꼭 필요한지 느낌적으로는 해야 된다 이럴 수는 있지만 그거는 뭐 저는 뭐 정치 개혁 차원에서 이제 제시를 하신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그것이 이제 진행될 가능성이라든가 꼭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그 이견이 있는 부분입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최근 비명계에서 이재명 대표 1극 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김경수 전 지사가요.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은 바리케이트를 치우고 문호를 넓혀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비판했던 유시민 작가에 대해선 “통합과 연대에 포용의 언어를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당내 비명계의 행보가 최근에 김경수 지사의 인터뷰로 또 더 커지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재성: 저는 임종석 실장 또 김경수 전 지사가 얘기한 것이 조금 결이 좀 다르다고 보거든요. 임종석 실장은 ‘지난 대선 책임 이재명 대표’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또 연이어서 또 ’이재명 대표 주변의 아첨꾼들이 망치고 있다‘ 이런 얘기를..
◇김영수: ’이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를 더 벌어 오지 못 해‘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최재성: 반면에 김경수 지사는 사과와 통합을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통합을 위해서는 지금 통합을 저해했던 그런 것에 대해서 대표가 언급을 하고 유감 표명을 하고 이러고 통합을 주장하고 제시를 하고 이런 것들이 필요하죠. 그래서 지금 계엄 발생 후로 양당 지지율의 변화 이거 다 목도하고 있잖아요. 아마 깜짝 놀랐을 거예요. 저도 이렇게 결집을 해? 이렇게 정당 지지율이 이렇게 가?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이 이제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그 원인이 이제 박근혜 탄핵에 대한 학습 효과 그래서 탄핵은 곧 조기 대선이다. 그래서 계엄은 계엄이고 대선은 대선이다. 그래서 보수가 결집을 이제 한 거고요. 거기에 또 윤석열은 윤석열이고, 이재명은 이재명이다. 그래서 이 대표에 대한 어떤 비호감, 반감 이런 것들이 또 작동하고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러면 통합해야죠. 확장해야죠.
◇김영수: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 이 시기에 무엇을 더 해야 된다고 보세요?
◆최재성: 저는 김경수 지사는 총선을 얘기했잖아요. 총선 전부터 분열의 여러 가지 현상들이 있었는데 저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가지고 당시 체포 동의안에 찬성하거나 그 과정에서 이 대표 물러나라고 흔들거나 이런 것들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떻든 총선을 거치면서 소위 말해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된 거 아니에요? 이제 일극체제라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그래서 이때 당을 떠난 사람이라든가 또 이런 사람들 또 하는 거거든요. 지금 정동영 의원이라든가 다 떠났던 사람 아니에요. 이런 말들을 왜 복당시키고 경선 참여시키고 공천 주고 그게 다 과거의 사유가 어쨌든 간에 통합을 위해서 집권하기 위해서 그런 거고.
◇김영수: 그렇다면 지금 민주당을 잠시 떠나 있는 그런 전 현직 의원들을 다시 이렇게 포용하는...
◆최재성: 저는 손을 내밀어야, 대책이 필요하다. 손을 내밀어야 되고 일종의 탈당하는 사람 사람들이 돌아오게 하거나 안에서 또 마음이 떠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다시 이렇게 다독이는 이런 두 가지가 있을 거예요.
◇김영수: 그런데 강성 친명계의 목소리는 다르잖아요.
◆최재성: 그래서 탈당한 사람 중에서도 안 돌아오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그렇게 대표가 이제 손을 내밀고 통합하자고 하고 일종의 이제 대사면 조치 같은 거를 하고 이렇게 되면은요. 그렇게 노력하고 그렇게 주장하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이런 것이 나쁠 게 하나도 없거든요. 지금 대선은 이미 51대 49 게임이 됐어요. 계엄과 탄핵 이런 거를 거치면서 탄핵이 인용돼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돼도 대선은 박빙 게임이 됐거든요. 그럼 이것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통합과 확장 밖에 없어요. 그걸 하자는 것인데 통합하자는 얘기에 내부 총질이라고 분열이라고 오히려 소위 말해서 몰매를 놓듯이 그렇게 해버리고 이게 무슨 착각을 하는 거예요. 민주당이 사실은 이재명 대표가 체포 동의안 그때 가결되고 이랬을 때는 수세였어요. 윤석열 대통령 검찰 앞세워서 정말 먼지 털고, 산소 털고 그렇게 이재명 대표를 탄압하고 그리고 그게 체포 동의안이 가결됐잖아요. 이때만 해도 수세적이었어요.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하고 지금 탄핵 과정에 있고 이러면 공세적인 거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니까 처음에 공세적이었다가 일종의 이제 역풍 비슷하게 맞고 그리고 지금 오히려 방어적이 되고 수세적이 됐어요. 이거 잘 따져봐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민주당 내에서 오히려 무슨 민주당 계엄령을 선포한 것도 아니고, 통합하자는 말에 왜 내란 종식이나 이런 탄핵을 시켜야 되는 이것을 먼저 해야지 내부 분열 내부 총질을 하느냐 이런 식으로 하니까. 이게 무슨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어떤 주문을 하고 정권 교체 대선 승리를 위해서 통합하라는 이런 얘기를 이것조차 하지 말라는 무슨 계엄령도 아니고 말이에요. 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영향력 있잖아요. 그 발언은 제가 보기에는 최근 들어 정치권 최악의 언어예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민주당 정치인들을 놓고 배은망덕하다. 책 읽어라 지도자 행세 하지 말아라 다른 직업 찾아라 이거는요 조롱이고 모멸을 떠나서요. 유시민 작가 개인적으로요.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지지 정도가 아니고 거의 복명을 하잖아요. 유승민 작가 스타일도 아니에요. 영웅시하고 좋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주문하고 통합하라고 하고 하는 이런 사람에 대해서 이분들 누가 봐도 민주당 내의 잠재적 대선 주자들 아니에요. 이것 자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얘기로 들려지고요. 사람 사람마다 그렇게 적의에 가득 차고 모멸적이고 이런 언어를 구사를 하는 건 제가 보기에는 그거는 민주당에도 도움이 안 되고요. 저는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 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이것이 정말 집권에 도움이 되는 얘기인지 도움 되려면 도움 되는 얘기들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아니면 이재명 대표를 그냥 추대하자고 그러든지 어 그래서 왜 이런 목소리 자체도 무슨 자기 도그마에 빠져가지고 아예 이런 목소리도 내지 못하게 하고 아니 통합을 주문한 게 무슨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은 중도층의 눈이라든가 국민들의 눈에 플러스 알파 1 표도 안 된다 이렇게 비춰질 수밖에 없게 중도층이나 국민들이 마음을 주지 못하고 점수를 주지 못하는 원인들로 작동을 하는...
◇김영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이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통합 행보에 나서고 손을 더 내밀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셨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곧 그런 여건이 지금 성숙되고 있다고 보세요?
◆최재성: 저는 말로는 통합을 얘기를 해요. 그러나 그거는 움직임과 조치가 필요한 거예요. 마음과 조치가 진정성과 조치가 필요하죠. 말로는 통합하는데요. 총구를 바깥으로 내라고 얘기를 해요. 이재명 대표가 이게 어떻게 보면은 비문이거든요. 통합하고 그렇게 확장하자고 하면서 그거를 얘기한 사람들을 향해서 총구는 바깥으로 향하라고 그러니까 통합 요구나 이런 것들을 내부로 총구를 향한 걸로 보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같은 사람의 문장으로 성립될 수 없는 두 개의 문장이 양립될 수 없는 문장이 있는 거죠.
◇김영수: 그렇군요. 근데 유시민 작가의 지난 비명계에 대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비판에 앞서서 지금은 그 취지는 지금은 이재명 대표를 공격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이 정권에 책임을 물을 때다 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지나치게 공격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하면서 나온 이야기거든요?
◆최재성: 저는요. 그래서 제가 국민의힘보다 입틀막이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국민의힘은 지금 잘못 가고 있어요. 분명히 소위 말해서 극우나 헌법 파괴적인 주장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끌려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나 목소리는 그렇지 않았어요. 탄핵 반대도 있고 찬성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오세훈 탄핵 찬성 아니에요. 또 반대도 있고 탄핵 반대도 있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스탠스도 비슷하죠. 그런데 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비판하지 못하고 지적하지 못하죠? 제가 보기에는 정치는 신뢰의 게임 아니에요. 그러면 정책의 신뢰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주장의 신뢰성이 있어 이것이 흔들리거나 더 확장적으로 확보되지 못하면 정권 교체 못하는 거예요.그리고 지금 그런 지표가 나왔잖아요.
◇김영수: 지표 얘기 나왔으니까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 어제 리얼미터 조사를 보니까 국민의힘이 42.8%, 더불어민주당 40.8%로 나타났거든요. 이렇게 정당 지지도가 딱 붙고 격차를 거의 보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최재성: 저는요. 그야말로 박빙이거든요. 그리고 지난번에 박근혜 탄핵됐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됐잖아요. 그때도 문재인 대통령 41% 였어요. 그다음에 보수 쪽에 홍준표 유승민 그다음에 안철수까지 합치면 52%예요. 심상정 후보 표를 문재인 대표 범진보로 합쳐도 46%, 47%예요. 그래서 계엄은 계엄이고 대선은 대선이다. 이게 조기에 드러나고 있는 거예요.지금 그게 박근혜 학습 효과도 있는 거고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어떤 반감도 있는 거예요. 지금 50% 못 넘는 건 사실 아니에요? 지금 이재명 대표 지지율이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과 여권 후보 지지율을 합산을 하면 조금 비슷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안정적으로 압도적으로 대선 승리하기는 어렵다라는 반증들이거든요. 그런데 계엄 탄핵 상황에서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 그 당시하고 왜 이렇게 다르지 그때는 박근혜 대통령 한 자릿수 국민의힘 지지율 10%대 이렇게까지 갔는데 이것은 제가 보기엔 두 가지 다 있는 거예요. 이게 조기 대선이라는 학습 효과, 보수 결집하고 하나는 윤석열은 윤석열이고 이재명은 이재명이다 반감 비호감 이런 것들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민주당이 공세적이어야 될 판에 지금 수세적이고 방어적이 됐잖아요. 여기에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비판하지 말아라 공격하지 말아라 하는데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이상한 거고 통합하자는 말에 분열이라고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이상한 거라는 거죠. 그래서 통합과 확장 그다음에 정책의 진정성 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당의 노력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쪽도 적신호, 민주당도 적신호예요. 그래서 적신호가 양쪽에 다 켜진 거예요. 저쪽은 저렇게 한다고 대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극우에 끌려가고 그래서 저쪽도 중도층의 마음을 얻기 어려운 길로 지금 가고 있는 거고요. 민주당도 그 한계에 있어서 적신호와 적신호 그러니까 양쪽 당에 켜진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잘 고민하고 그렇게 해야지 이걸 내부총질이라고 그러고 일극주의에 무슨 뭐 사수대처럼 말이죠. 벌떼처럼 이걸 공격하고 입틀막을 시키고 이거는 옳지 않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강하게 비판을 지금 하셔가지고 이낙연 전 총리가 어제 기자들과 만나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안고 대선을 나서면 혼란이 있을 것이다 라고 했어요. 최 전 수석께서는 이재명 대표 2심 유죄 나와도 당은 크게 흔들림 없을 것이라고 했고요. 이낙연 총리가 어제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최재성: 저는 2심 판결이 난다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도 있잖아요. 이것이 2심 판결이 유죄로 난다 하더라도 지지율이 흔들릴 수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의 시작이 대통령 선거에서 석패한 이재명 야당 후보에 대한 대통령과 검찰의 공격 탄압 이것이 무자비하고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을 수년 동안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했고 그리고 대장동으로 시작해서 이것이 어찌어찌 해서 번지수가 바뀌어갖고 선거법, 위증 교사 이렇게 완전히 다른 길로 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노래는 시작했는데 <못 다 핀 꽃 한 송이>로 지금 끝나고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것을 일종의 정치적 공격 탄압으로 보고 그 안에서 더 단단해진 지지율이기 때문에 저는 빠지거나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이낙연 전 총리가 어제는 또 “윤석열, 이재명 동반 청산이 시대 정신”이다라고 하더라고요.
◆최재성: 저는 그것이 무책임한 얘기라고 봐요. 통합과 확장을 주민해서 대선에서 이기자고 하는 거 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그것도 민주당에 했던 사람이 그것을 동시 청산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하는 거는 그거는 뭐라 그럴까 뭐 이게 정치적으로 어떻게 본인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서 했던 얘기로 생각은 되어지지만 설득력이 있거나 현실적이지 않은 얘기죠.
◇김영수: 설득력이 있거나 현실적이지 않다.
◆최재성: 그리고 야당 인사가 민주당이 했던 인사가 이 민주당 대표와 지금 탄핵 소추 중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놓고 이걸 다 청산해야겠다 그러면은 그 무슨 설득력 있겠어요.
◇김영수: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해 볼게요. 윤상현 김민전 의원에 이어서 김기현, 추경호 의원도 윤 대통령 접견을 했어요. 여당이 대놓고 윤 대통령 지키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재성: 지금 제가 국민의 힘도 적신호 민주당도 적신호라고 했거든요. 조사상으로는 박빙이에요. 국민의 힘은 얼굴이 바뀌어요.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의 리턴 매치가 아니에요. 다음 대선은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나갈 가능성이 민주당으로서는 아주 절대적으로 확률이 높죠.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아니에요. 그러면 오세훈이 됐든 홍준표가 됐던 김문수가 됐든 누군가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러면은 저쪽은 새 인물이에요. 우리는 또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비호감과 반감이라는 측면에서 얼굴 바뀐 후보 얼굴이 바뀐 국민의힘이 낫겠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지금 저 극우가 민주, 국민의힘의 주류처럼 지금 되고 있잖아요. 이게 결국은 발목을 잡는 거예요. 그래서 저쪽도 적신호 켜지고 있고 잘못 가고 있다
◇김영수: 잘 들었습니다. 뉴스파전 벌써 시간이 다 됐습니다. 최 전 수석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재성: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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