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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연금개혁이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연금이 오는 2041년에 적자로 전환하고, 2056년엔 기금이 완전 소진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라며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조만간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저출생 추세 반등의 불씨를 살려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상목 대행은 현재 누적 임금체불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며 오는 14일 주요 경제단체와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상계엄 이후 각국 재무장관과 국제 신용평가사 관계자에 긴급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 소통한 결과로,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에서 신용등급 AA-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해외투자자들의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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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연금이 오는 2041년에 적자로 전환하고, 2056년엔 기금이 완전 소진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라며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조만간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저출생 추세 반등의 불씨를 살려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상목 대행은 현재 누적 임금체불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며 오는 14일 주요 경제단체와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상계엄 이후 각국 재무장관과 국제 신용평가사 관계자에 긴급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 소통한 결과로,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에서 신용등급 AA-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해외투자자들의 불안이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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