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생 추경 필요...삭감 예산안 복원·보완"

권성동 "민생 추경 필요...삭감 예산안 복원·보완"

2025.02.11.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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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 처리한 올해 예산안을 원상 복원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당은 추경 논의를 반대하지 않지만, 분명한 원칙과 방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화폐와 같은 정쟁의 소지가 있는 추경은 배제하는 대신, 내수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AI 등 산업·통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경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국회에 표류 중인 반도체 특별법에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반도체 주요국 사례를 들며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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