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도체 52시간 예외, 노동시간 단축과 양립 가능"

이재명 "반도체 52시간 예외, 노동시간 단축과 양립 가능"

2025.02.11.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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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에 한해 일정 범위에서 주 52시간제 예외를 검토하는 건 노동시간 단축과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다며 흑백 논리에 익숙하면 빨강이나 회색을 잊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총 노동시간을 늘리거나 수당을 주지 않는 착취를 하며 국제경쟁에 나선다는 건 경영계도 원치 않는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악용할 의도로 상대를 속이려 하고 의심하면 대화와 타협을 할 수 없다며 객관적 사실은 서로 인정하고 합리적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방송인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선 '기본사회 구현' 대신 성장을 선택했다고 자신을 비판하는 것 역시 목표와 수단을 혼동하는 논리 모순이라며 기본사회는 목표고, 성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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