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재자 떠난 시리아와 정식 수교 검토

정부, 독재자 떠난 시리아와 정식 수교 검토

2025.02.11. 오후 4: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최근 독재자 알아사드 정권이 축출된 시리아와 정식 수교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담당자가 직접 시리아를 방문해 국제사회 동향과 시리아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 과도정부 외교장관을 직접 만나 우리 정부와의 수교 관련 환영 의사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와 수교를 위한 제반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정식으로 수교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966년 북한과 공식 수교한 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 시리아는 유엔 회원국 193개 나라 가운데 우리나라가 정식으로 수교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