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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고려대학교 서울 구로병원의 중증외상 수련센터 예산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장은 거짓 선동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예산은 애초 정부가 전액 삭감해 국회에 제출했고 야당은 오히려 이를 되살리려고 노력해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증액안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후 국회에서 증액이 논의되지 못한 건 정부·여당이 검찰 특수활동비 감액에 반발해 협상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오 시장이 허위사실 유포를 사과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SNS에 고대구로병원 수련센터 지원 예산 9억 원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야권에서 사실관계가 다르단 지적이 나오자 관련 예산이 국회 복지위에선 증액됐지만,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감액 예산안을 처리하는 바람에 최종 무산됐다며 야당이 말꼬리를 붙잡고 가짜뉴스를 운운한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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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후 국회에서 증액이 논의되지 못한 건 정부·여당이 검찰 특수활동비 감액에 반발해 협상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오 시장이 허위사실 유포를 사과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SNS에 고대구로병원 수련센터 지원 예산 9억 원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돼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야권에서 사실관계가 다르단 지적이 나오자 관련 예산이 국회 복지위에선 증액됐지만,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감액 예산안을 처리하는 바람에 최종 무산됐다며 야당이 말꼬리를 붙잡고 가짜뉴스를 운운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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