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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설 연휴 기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예방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유 전 의원이 이 전 총재와 만나 정국 상황을 놓고 대화를 나눈 거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재는 지난 2000년 경제학자였던 유 전 의원의 정계 입문을 주도했습니다.
또 유 전 의원이 바른정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2017년에도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대선 출정식에 참석하며 지지 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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