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등생 피살 사건, 학부모 안심대책 위해 최선"

민주 "초등생 피살 사건, 학부모 안심대책 위해 최선"

2025.02.12.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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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은 결코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었다며 모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김하늘 양 추도 묵념으로 시작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교육 당국의 대응과 제도에 허점이 없었는지 꼼꼼히 따지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SNS에 올린 추모글에서, 가슴이 먹먹하다며 피해자 부모님이 요청한 '하늘이법'을 조속히 입법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들도 성명을 내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느낄 불안과 충격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인 범죄로 치부할 수 없고 우리 사회의 안전망과 교육 시스템, 아동 보호 체계 전반에 심각한 경고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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