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2030 고립시켜야" 박구용 민주 교육연수원장 사퇴

"보수 2030 고립시켜야" 박구용 민주 교육연수원장 사퇴

2025.02.12.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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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에 가담한 청년들을 고립시켜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원장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재명 대표가 수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박 원장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이를 계기로 당직자의 신중한 언행을 재차 당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장은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부지법 사태를 옹호하는 2030 청년들을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고, 지금은 그들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하고 고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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