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성일종, 내란특검 명분 확인시켜준 것...환영"

민주 "성일종, 내란특검 명분 확인시켜준 것...환영"

2025.02.13.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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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제기한 '회유 의혹'이 오히려 내란 특검을 진행할 명분을 확인시켜 준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 의원이 만약 의혹을 제기한다면 특검을 받으면 된다며 민주당은 특검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미 여러 차원에서 확인된 증언임에도 성 의원이 이를 오염시키려 한다며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앞에서 증거인멸을 하려는 정황이라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김현태 707 특임단장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났다는 의혹을 모두 내란 특검에서 해결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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