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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야당 의원들에 회유당했단 주장이 거듭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곽 전 사령관에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며 민주당에서 챙겨주겠단 식으로 회유했단 김현태 707특임단장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 진술 과정에서 박 의원이 여러 번 아까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적은 메모를 기준으로 진술하라는 식으로 유도했다는 게, 김 단장을 면담한 성 의원의 주장입니다.
김 단장은 또 국회 내란혐의 국조특위도 위원들이 잘못된 답변을 유도하고 진실을 왜곡시키면서 가짜를 강요하고 있다며, 증인들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의원은 김 단장 진술을 통해 민주당이 계엄 사태를 탄핵으로 몰고 가려는 공작이 드러났다며 민주당을 향해 더는 국민을 현혹하지 말고 의혹에 진실로 응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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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전 사령관 진술 과정에서 박 의원이 여러 번 아까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적은 메모를 기준으로 진술하라는 식으로 유도했다는 게, 김 단장을 면담한 성 의원의 주장입니다.
김 단장은 또 국회 내란혐의 국조특위도 위원들이 잘못된 답변을 유도하고 진실을 왜곡시키면서 가짜를 강요하고 있다며, 증인들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 의원은 김 단장 진술을 통해 민주당이 계엄 사태를 탄핵으로 몰고 가려는 공작이 드러났다며 민주당을 향해 더는 국민을 현혹하지 말고 의혹에 진실로 응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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