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정년연장 사회적 공론화 필요...국회 특위 제안"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정년연장 문제 논의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국회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진 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나라 법정 정년이 60세인데 얼마든지 일할 수 있는 나이에 은퇴하는 건 사회적 낭비일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년연장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분담할 방안을 사회적 합의로 도출해야 한다며, 지난해 내란 사태로 중단된 사회적 대화를 국회가 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민주당이 하는 거라면 무조건 반대하겠다는 생각을 걷고 공론화에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