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들, 윤 탄핵심판 방청..."헌재, 불공정 대명사"

여당 의원들, 윤 탄핵심판 방청..."헌재, 불공정 대명사"

2025.02.13.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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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석해 헌법재판소가 안타까울 정도로 졸속 심리를 하며 '과속 페달'을 밟고 있다면서 불공정 대명사처럼 여겨진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상현·김정재·강명구·김민전·박상웅·조지연 의원 등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기일을 방청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재판정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헌재 흔들기가 아니라 법치주의가 무너지는 데 문제 의식을 갖고 현장에 온 것이라며, 헌재의 정치 편향성에 국민 불만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 민주당의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회유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추가 기일을 정해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전 의원도 기자들과 만나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는지 의원으로서 당연히 봐야 한다며, 헌재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많은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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