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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추천했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녹취록을 보면, 윤석열 정부 인수위 첫 인선이 발표된 지난 2022년 3월 13일, 명 씨는 지인과 대화하며 자신이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선대위 총괄본부장에 원 전 장관을 추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권성동 의원이 이 자리를 가로채 놀랐고, 당시 안상수 창원지사도 원 전 장관을 추천해 인수위에 발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녹취를 공개한 배경에, 원 전 장관이 최근 헌법재판소를 공격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지만, 역시 '명태균 친분설'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환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이 또 턱도 없는 기획 공작을 한다며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이었던 자신이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인수위에 갈 사람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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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권성동 의원이 이 자리를 가로채 놀랐고, 당시 안상수 창원지사도 원 전 장관을 추천해 인수위에 발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녹취를 공개한 배경에, 원 전 장관이 최근 헌법재판소를 공격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지만, 역시 '명태균 친분설'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환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민주당이 또 턱도 없는 기획 공작을 한다며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이었던 자신이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 인수위에 갈 사람이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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