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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에서 일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박선원 의원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과거 자신들에게 인사 청탁을 했단 말을 들었다는 조태용 국정원장의 헌법재판소 증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SNS에 자신에게 인사 청탁을 했던 건 홍 전 차장이 아니라 과거 영국 주재 대사를 역임한 다른 전직 국정원 간부였다며 이를 거절한 뒤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홍 전 차장을 질책한 게 전부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홍 전 차장을 대면한 건 당시 정보위 회의가 처음이었고 자신이 국정원장일 때 홍 전 차장은 국정원을 떠나 있었다며 회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선원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국정원에 근무했던 4년여 동안 홍 전 차장의 얼굴을 보거나 통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조 원장의 증언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 원장이 비상계엄 직전 김건희 여사,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연락한 사실이 드러난 점을 부각하며 과연 중립을 지키지 않고 정치에 관여한 자는 누구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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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전 차장을 대면한 건 당시 정보위 회의가 처음이었고 자신이 국정원장일 때 홍 전 차장은 국정원을 떠나 있었다며 회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선원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국정원에 근무했던 4년여 동안 홍 전 차장의 얼굴을 보거나 통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조 원장의 증언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 원장이 비상계엄 직전 김건희 여사,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연락한 사실이 드러난 점을 부각하며 과연 중립을 지키지 않고 정치에 관여한 자는 누구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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