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단체 "북한인권 결의안에 주요 제안국으로 참여해야"

북한 인권단체 "북한인권 결의안에 주요 제안국으로 참여해야"

2025.02.13.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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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단체와 강제북송 탈북민 가족 등은 이달 말 유엔 인권이사회 개막을 앞두고 북한 인권 결의안에 주요 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단체들은 공동 성명에서, 우리나라는 북한 인권 결의안의 공동 제안국 참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과 호주가 초안을 작성해 제출할 결의안에 북한이 억류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의 즉각적인 석방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기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해 8월부터 공석인 북한 인권 국제협력대사의 조속한 임명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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