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권한대행 체제 속 한미동맹 심화...좌시 못해"

북 "권한대행 체제 속 한미동맹 심화...좌시 못해"

2025.02.14.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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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국의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한미가 동맹을 심화하고 있다며 무모성을 좌시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전락하고 권력 쟁탈전과 잔명 부지를 위한 정치적 난리가 펼쳐진 와중에도 우리를 정조준한 대결 책동에 한사코 매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패권 전략 돌격대로서 충실하라는 것이 상전인 미국의 요구이고 집안이 망해가도 상전의 요구에 응해야만 하는 것이 괴뢰들의 처지라고 비꼬았습니다.

또 해상작전헬기 '시호크' 도입과 기동함대사령부 창설 등도 거론하며 강력한 군사적 힘으로 철저히 제압 분쇄해야 한다는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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