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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메신저 '카카오톡'을 검열할 생각이 없다면, 확실하게 선언하면 국민이 조금 더 신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SNS에 조금이라도 위축감을 가지게 되면 민주주의 큰 기둥 하나를 무너뜨리는 거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방통위 기자실을 찾아 "12·3 내란이란 표현은 잘못됐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에는 내란이 아직 법적 절차를 거치고 있어서 정확하지 않다고 언론 선배로서 얘기한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방통위가 방송사 재허가권을 가졌는데 어떻게 선배가 한 말로 들리겠느냐는 지적에는, 21세기 한국에서 '보도 지침'은 얼토당토않고, 현명한 기자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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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가 방송사 재허가권을 가졌는데 어떻게 선배가 한 말로 들리겠느냐는 지적에는, 21세기 한국에서 '보도 지침'은 얼토당토않고, 현명한 기자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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