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명태균 때문에 비상계엄?...민주, 신작소설"

여당 "명태균 때문에 비상계엄?...민주, 신작소설"

2025.02.15.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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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때문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두고 신작 소설을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회유 정황 등 '내란 공작' 의혹이 증폭되자 민주당이 급하게 선동 아이템을 변경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다음 주 국회 법사위에 명 씨를 부르려던 계획이 어려워지자 교도소 출장 상임위까지 검토한다며 민주당이 여당 주요 인사를 향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는 명 씨의 입만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절대다수 의석으로 의회 독재를 행하는 거대 야당이 명 씨에게 휘둘리고 끌려다니는 셈이라며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 대표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 명 씨라는 상왕이 등장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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