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헌재 탄핵 심판 공정해야...국가적 혼란 최소화 중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불공정하다는 의견이 40%를 넘어 과반에 육박하고 있다며 헌재의 탄핵심판은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탄핵심판 판결이 갈등의 종결이 아니라 더 큰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가장 중요한 과제도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나온 이후 갈라진 민심을 다시 모으고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개혁의 속도를 높여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며, 노동시장 개혁, 기술 혁신 촉진, 신산업 육성, 교육개혁, 공공부문 개혁 등 시급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