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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여권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주장하는 것을 두고, 살육과 테러가 난무하는 나라를 원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기획자로 알려진 노상원 씨 수첩의 의미를 애써 축소하려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계엄이 성공했다면 수첩에 적힌 정치인, 방송인, 노동자, 종교인, 체육인 등 수백 명을 체포·구금하고 살해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수첩 내용을 보고도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인면수심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성과 양심을 회복하고 인간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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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수첩 내용을 보고도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인면수심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성과 양심을 회복하고 인간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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