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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초고속 승진 논란이 제기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인사는 내란수사와 조기 대선, 경찰 알박기를 염두에 둔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통 하루나 이틀 걸리는 인사를, 추천부터 임명까지 5시간 조금 넘게 걸려 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집권세력 입장에선 말 잘 듣는 수뇌부가 필요해 박현수 직무대리를 임명한 거라며, 내란에 동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박 직무대리가 있으면 내란 수사도 제대로 안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대통령실에 파견된 경찰들이 인사를 챙기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지금 경찰 인사를 용산과 경찰 지휘부가 같이 주도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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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대통령실에 파견된 경찰들이 인사를 챙기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지금 경찰 인사를 용산과 경찰 지휘부가 같이 주도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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