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박정훈, '한동훈 비판' 신동욱 겨냥 "특정캠프 대변인인가"

여당 박정훈, '한동훈 비판' 신동욱 겨냥 "특정캠프 대변인인가"

2025.02.17.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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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한 신동욱 수석대변인을 향해, 당 대변인이 아니라 특정캠프 대변인이라는 지적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한 전 대표의 책 출간 소식에 '조기 대선에만 정신 팔려있다'고 지적한 신 대변인의 말을 언급하며, 핵심 당직자는 모든 당원에게 공정한 잣대를 가져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신 대변인은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고 시정에 마음이 떴다는 걸 공식화' 한 분에겐 한 마디 하지 않았고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단 평가가 나온 행사는 직접 참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편향성은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무엇보다 당이 계엄을 막아냈던 역사의 현장에서 전화를 핑계로 도망치듯 뛰쳐나가 야당의 비웃음을 샀던 분이 할 말은 더더욱 아닌 듯하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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