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일 현대차 경영진 간담회...양대 노총 방문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0일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자동차 산업 통상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관세 등 자동차 수출의 위험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등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차세대 기술 개발과 생산력 제고를 위해 현장 의견을 들은 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도 함께할 계획입니다.

한 대변인은 그 다음날인 21일에는 이 대표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고, 최근 노동 의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19일엔 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주관으로 열리는 'K-방산과 조선산업 비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