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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친문 인사가 자신을 향한 입각 제안이 있었다고 주장한 건 사실이 아니라며 발언 취소와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자신이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 대체 문재인 정부의 누가 그런 제안을 했다는 거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할 짓이 없어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거짓말을 하는 것이냐며 친문 전체를 욕보이려 하는 게 아니라면 지저분한 거짓 플레이는 당장 그만 두기를 강력히 경고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이재명 대표를 만나 정권이 바뀔 경우 탄핵 찬성 세력을 참여시켜 정책을 협의해야 한다는 취지로,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유 전 의원 등 야권 인사의 내각 참여 제안을 거론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윤건영 의원 역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권 인사에 입각 제안을 한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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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이재명 대표를 만나 정권이 바뀔 경우 탄핵 찬성 세력을 참여시켜 정책을 협의해야 한다는 취지로,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유 전 의원 등 야권 인사의 내각 참여 제안을 거론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윤건영 의원 역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권 인사에 입각 제안을 한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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