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707단장 "국회 단전, 대통령 지시 아녔다"

김현태 707단장 "국회 단전, 대통령 지시 아녔다"

2025.02.17.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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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707단장 "국회 단전, 대통령 지시 아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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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707특임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은 윤 대통령이 아닌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단전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의 단전 지시는 일체 없었고, 단전은 특전사령관이 4일 0시 30분에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스스로 뭔가를 하기 위해 생각해 낸 여러 가지 중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계엄군이 국회 본관 지하 1층을 '암흑천지'로 만들었단 더불어민주당 측 의혹 제기에는, 잠시 불이 꺼졌지만, 자동으로 비상등이 켜져서 암흑천지는 아니었다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회 본관 일부 전력을 차단하려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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