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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707특임단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는 없었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검찰에 낸 자수서에도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의 자수서 내용을 확인해보니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다',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와라'고 적혀 있었고, '국회의원'이나 '본회의장' 같은 단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범계 의원이 지난해 12월 10일 현안질의 정회 당시 곽 전 사령관을 만나, 곽 전 사령관의 말을 메모지에 받아적은 뒤 '연습 차원에서 말할 땐 그렇게 안 했잖아요' 라고 하면서 본인 메모지에 적어둔 문장으로 다시 말하길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단장은 비상계엄이 종료된 뒤, 곽 전 사령관이 부대와 부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때 육군본부나 국방부, 정부·여당 등은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며 토로했습니다.
이어 당시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손을 내밀었고, 이후 곽 전 사령관이 자연스럽게 민주당 의원들과 사적 만남을 진행한 거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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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범계 의원이 지난해 12월 10일 현안질의 정회 당시 곽 전 사령관을 만나, 곽 전 사령관의 말을 메모지에 받아적은 뒤 '연습 차원에서 말할 땐 그렇게 안 했잖아요' 라고 하면서 본인 메모지에 적어둔 문장으로 다시 말하길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단장은 비상계엄이 종료된 뒤, 곽 전 사령관이 부대와 부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때 육군본부나 국방부, 정부·여당 등은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며 토로했습니다.
이어 당시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손을 내밀었고, 이후 곽 전 사령관이 자연스럽게 민주당 의원들과 사적 만남을 진행한 거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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