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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향년 97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에 여야는 한목소리로 추모 메시지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며 힘겹게 목소리를 낸 용기와 후손들에 나은 세상을 남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삶을 깊이 새긴다며 애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도 7명밖에 남지 않은 고령의 피해 생존자들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길 할머니 빈소를 참배한 뒤, 불행한 역사가 할머니의 삶을 짓밟았지만, 할머니는 그 역사를 끌어안고 진실과 기억, 정의로 가는 길을 열었다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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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도 7명밖에 남지 않은 고령의 피해 생존자들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길 할머니 빈소를 참배한 뒤, 불행한 역사가 할머니의 삶을 짓밟았지만, 할머니는 그 역사를 끌어안고 진실과 기억, 정의로 가는 길을 열었다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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