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헌재, 윤 탄핵 공정한 결론 내야...박근혜 파면은 올바랐나"

김문수 "헌재, 윤 탄핵 공정한 결론 내야...박근혜 파면은 올바랐나"

2025.02.19. 오후 2: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겨냥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 진행과 결론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노동개혁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관 선임 과정과 재판 진행 절차에 많은 우려를 가진 국민이 있고 한편으론 헌재가 빨리 판결을 내달라는 분도 있어 국론이 양분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두고, 박 전 대통령이 무슨 큰 잘못을 했느냐며 헌재가 직선제로 뽑힌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충성을 너무 가볍게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장관은 일각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는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정당한 의문이고 중앙선관위가 의혹을 가릴 행정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여권 주자들보다 확장성이 부족하단 지적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을 돌보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공직자의 첫 번째 직분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