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전투기 시험비행 이영수 공군총장 "국산 명품 자부심 느껴"

KF-21 전투기 시험비행 이영수 공군총장 "국산 명품 자부심 느껴"

2025.02.19.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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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오늘 이영수 참모총장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험비행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시험비행 조종사 우홍균 소령과 함께 탑승한 이 총장이 KF-21 전투기의 조종 특성과 항공전자 장비 정확도 등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비행 후 이 총장은 2005년 미 공군에서 비행훈련을 받을 때 명품 전투기를 생산하는 국가에 대한 감탄과 부러움이 있었는데, 20년 만에 우리가 그런 대단한 나라가 됐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KF-21 전투기에 시험비행 조종사가 아닌 사람이 탄 건 이 총장이 처음으로, 전투기 안정성과 함께 향후 방산 수출까지 염두에 둔 상징적 장면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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